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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시즌2 2회 정리 (손아섭,황재균,대표팀,신인왕,MVP,NC)
게시물ID : baseball_106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1/26 02:42:47
1. 오프닝

정병문 : 이석재 피디의 재치에 중독성 느끼는 분들이 많았음

이석재 : 이상한 사람들이 많음. 이 프로는 우리 프로? 엠씨가 패널인듯 엠씨가 지난주와 달라짐

2. 손아섭 포스팅 실패

정민철 : 군 훈련 들어간 상태에서 안 좋은 소식을 듣게됨. 지난주에 제가 포지션까지 언급하면서 관심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혀가 부끄러움

이석재 : MLB 자체가 상당히 냉정한 듯. 포스팅은 운대도 작용. MLB 구단들에 있어 외야수 자원은 여유로운 상태.

그리고 손아섭 선수 자기 PR할 시간이 부족했기에 구단들이 손아섭 선수 정보 파악을 확실히 하지 못했음.

정민철 : 포스팅이 끝난 후에 정보가 나와도 되었는데 포스팅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구단이 관심을 보이네
마네 정보가 흘러나왔음. 에이전트 개입이 너무 심했음.

김유정 : 이 부분에 대하여 본인이 창피해하지 않았으면. 해놓고 실패하는게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

황재균 포스팅에 있어 반면교사로 삼는 계기가 될 듯

이석재 : 어금니를 꽉 깨물게 되어 내년 활약을 오히려 기대해도 좋을 듯

정민철 : 이를 꽉 물고 군대에 짱박힐까봐 아예 직업 군인이 될까봐 걱정 (농담)... 잘 추스리기를

이석재 : 과거 진필중처럼 2년연속 실패한 경우도 있었음. 국제대회에서 몇년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해외에
한국야구의 이름이 알려진 듯

정민철 : 황재균의 경쟁력은?

이석재 : 해외진출하리라 생각한 사람이 없었음. 그런 마음이 있었다면 자기를 PR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어야.

프리미어 12에서 활약한 모습을 본게 전부일 수도. 도전을 이미 했으니 칼을 다시 집어넣을 수는 없음.

정민철 : 붐이기에 나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은 위험. 내 친구가 가기때문에 나도 해봐야지라는 생각도나는 면밀히
준비하고 자신의 가치를 먼저 객관적을 판단하고 준비해야

이석재 : 손아섭 선수가 2년동안 준비잘한다면 다시 한번 MLB에서 눈여겨볼 수가 있으니 좌절하지 말았으면 함.

3.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이 된 대표팀

이석재 : 대표팀 선발 이후 악재 (삼성 도박 문제)로 엔트리 바뀌고 한국대표팀 중에 최약체로 평가되었는데
오히려 그 부분이 선수들이 심기일전하게 된 계기로 작용한 듯

정민철 : 현장을 떠나계씬 김인식 감독님께서 저랑 정병문 캐스터와 특별 해설 한번 하시면서 현장감을 다시
꺠우치게 되신 것 같음. (자화자찬)

오타니 선수 공의 회전력을 보니 부러웠고 과거 제가 던진 공에 버금갈 정도였음.

김현수 선수가 국내에서 잘 하지 않던 속구 3개 헛스윙했다는 것은 연구해볼 가치가 있음.

이석재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대국을 압도할만한 제2, 제3의 류현진이 나왔으면 함.

정민철 : 특히 우완 에이스들이 많음. 김시진, 최동원, 선동열 , 저 같은 선수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선수들이 없음. 유소년 아이들에게 존경하는 선수이름을 물어보니 제 이름은 많이 나왔지만
다른 국내 선수들 이름은 많이 없었음

김유정 : 최고의 수확은 이대은 선수임

정민철 : 그 이야기 하면서 얼굴이 확 핌.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말해야할 듯.

김유정 : 대표팀에 합류해서 야구를 하는것이 감동적이었고 계속 불러주며 헌신하겠다고 말함.

정민철 : 야구 선수 외모는 실력에 비례

정병문 : 정우람, 이현승 선수 이야기도 빼면 안됨.

이석재 : 저는 추가 엔트리로 합류한 장원준의 활약을 눈여겨봤음. 이현승 선수가 뒷문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줌.

어쨌든 올해는 두산의 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프리미어 12에서도 두산 선수들이 잘했음.

김유정 : 우리나라도 신구교체가 자연스럽게 된 듯. 승자의 품격을 보여준 이대호 선수.

정민철 : 국제대회에 최적화 된 정대현.. 탈삼진왕의 위용을 드러낸 차우찬.

이석재 : WBC에서는 중요할때마다 일본에게 져서 화났는데 이번에는 앙갚음해줘서 기뻤음.

정병문 : 준결승때 좌선심 일본인이었음

정민철 : KBO에서 항의했더니 WBSC에서 했으니 자기들 탓이 아니라고 발끈했는데 이 꼼수가 선수들에가 자극을 줬다고 봄.

이석재 : 비난받을 짓을 왜하는지. 차라리 비난받을거면 차라리 주심을 일본인으로 하던가.

대한민국 대표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것.

4. KBO 시상식 리뷰

정병문 : 큰 이슈가 될 만한 테임즈의 MVP 수상

정민철 : 선정기준에 팀 성적 외에 팬들에게 얼마나 각인이 되었고 어떤 이슈를 만들어냈는가도 있음.

김유정 : 박병호 선수가 테임즈 수상해도 기쁘게 박수쳐주겠다고 할 정도로 두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했음.

외국인 선수는 상만 받고 떠난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부정적인 여론이 있었는데 테임즈의 수상을 보면서 이제는
같이 뛰는 선수라고 인식을 하고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생각함.

이석재 : 테임즈 선수야말로 위대한 한 시즌 보냈음. 한국야구 전대미문의 40-40 클럽 가입. 기자들이 외국인
선수에게 투표안하는 성향이 있었는데 그것을 뚫어버리고 수상을 차지.

테임즈 선수가 시상식에 직접 참가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KBO 리그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줬다고 생각.

김유정 : 신인왕도 MVP만큼 궁금했음. 저는 의아한 결과라고 생각했는데 구자욱 선수가 삼성이라는 팀에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에 여론에서 높게 평가한 듯. 저는 김하성 선수가 홈런 19개 치고 공수적인 면에서
강정호 선수의 공백을 못 느끼게 했다는 점에서 팀 기여도가 더 높다고 평가했음

정민철 : 김하성 선수는 강정호 선수 공백을 예측하고 만들어준 유격수. 구자욱은 포지션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의 스타구단에서 타력으로 뚤어냄. 구자욱 선수가 더 임팩트 있어서 수상한 듯

이석재 : 기준에 부합하지만 신선도가 구자욱 선수가 더 높은 듯. 최근 신인왕을 보면 중고신인들이 많았음.

(신인이 첫해부터 1군에서 활약하기 어려움) 어떤 의미에서 신인왕 기획의도에 가장 부합한 선수가 구자욱.

스타들이 즐비한 구단에서 3할 4푼 9리를 기록하면서 주전으로 활약한 부분에서 신인의 역할에 가장 부합했다고
투표인단이 평가한 듯

정민철 : 가장 치열했던 시즌은 92년임. 정민철, 염종석 등이 후보...

김유정 : 기승전 정민철.

5. NC 다이노스 2015 시즌 리뷰

정병문 : 김경문표 야구의 절정을 보여준 올해 NC 다이노스 시즌

이석재 : 정작 감독 본인은 아쉬움이 많음.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 감독인데 정작 KBO 리그 우승은 없음.

두산시절에도 우승못했고 NC 와서도 우승못했기에 아쉬움이 남을 듯. NC 전력만 놓고보면 2년연속 잘 할 수 있는
팀이 아니었는데 여기까지 온 것으로 보면 김경문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줘야.

정병문 : 시즌 초반 손시헌 선수 극도의 타격부진이 떠오름

정민철 : 1할대에 간당간당했었는데 꾸준히 밀고 나갈정도로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는 감독. 선수들이 자기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시간을 충분히 주는 감독

김유정 : NC의 경우 연패에 빠질때 김경문 감독이 미팅, 지시를 하지 않고 이종욱, 손시헌 선수가 먼저 방망이를
들고 내려가서 연습을 하면 어린 선수들이 훈련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면서 끈끈한 팀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첫 연습경기날 베테랑 들을 불러모으고 감독실 문을 열고 큰 소리로 분위기가 산만한 것 같다라고
말을 하시면서 베테랑들이 젊은 선수들과 혐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냄.

이석재 : 같이 해본 선수들은 김경문 감독이 눈에 안 보일때 가장 무섭다고 말할 정도로 카리스마 있는 감독.

규정타석 9명 모두 들어간다는 것은 말이 쉽지만 실현되기 힘든 기록.

김경문 감독이 택한 외국인 선수들은 대다수가 성공한다는 것은 시시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 (외국인 선수들이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주는 감독)

김유정 : 채찍과 당근을 적재적소에 쓰는 감독. 박민우 선수는 도루 실패가 올해 많았는데 부담감이 없느냐고 물어봤는데
캠프때 뛰다가 죽어도 되이 안뛰면 크게 혼난다고 할 만큼 실패에 대하여 묵인하는 대신 잘할 경우 칭찬을 해주는 감독.

정민철 : 구단이 그만큼 서포트 해줘야 감독이 자기 야구 철학을 펼칠 수 있음. 이태일 사장의 혁신은 시사하는 바가 큼.

우리 엠스플과는 전혀 다름. 우리 해설위원에게 막대하시는 이석재 국장님. 존중에 입각한 구단 슬로건을 실천하시는
이태일 사장님 같은 분이 우리 국장님이면 얼마나 좋을까.

정병문 : 외국인 투수 엔트리가 줄었고 원종현 선수 투병 소식이 전해져서 충격을 받았을텐데 그 위기를 극복해 냄

정민철 : 저도 그 불리한 점때문에 5강에 넣지 않았었는데 그런 상황속에서 5강에 든 것을 보면 감독도 잘했고
최일언 코치도 역할을 잘했다고 봄.

정병문 : 찰리도 시즌 중간에 떠났는데

정민철 : 조카 신발을 사주고 싶다고 구단에 이야기

이석재 : 조카 신발 사줬는지 궁금한 찰리

정병문 : 100타점 3명에 규정타석 9명이라는 최초 기록을 세운 NC

정민철 : NC 트레이닝 파트도 칭찬해줘야. 투수, 야수들 부상 없이 활약한다는 점에서 트레이너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줘야

이석재 : 손민한, 박병환 , 이혜천의 잡음없이 은퇴하는 과정도 선진적. 대다수 스타들은 구단과의 잡음을 일으키면서 은퇴.

정민철 : 저처럼 잡음없이 은퇴하기 쉽지 않음.

정병문 : 올시즌 이호준, 손민한 선수 역할이 컸는데 손민한 선수 공백도 걱정해야 할 텐데

정민철 : 여러가지 복안을 가지고 있기에 고참 선수들 아름다운 은퇴가 가능했을 듯.

NC가 이렇게 견고한 팀으로 성장한 것을 보면 고양에 있는 2군 선수들 육성하는 지도하는 사람들의 능력도 높게 평가 받을 만.

이석재 : 말 나온김에 2군 선수들도 들여다보시길. 그런것 하라고 해설로 영입한 것임.

김유정 : 이종욱, 손시헌 선수 영입이 신의 한수. 고참 역할을 잘 해내면서 팀의 중심을 잡아줌.

이혜천 , 손민한, 박명환 같은 베테랑의 마지막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본보기가 되었으면

6. 엔딩

정병문 : 마지막으로 한마디씩 하신다면?

정민철 : 손아섭 선수 힘 내고 황재균 선수 좋은 결과 기대

김유정 : 황재균 선수 선진 기원. 내년 NC 활약도 기대

이석재 : 구구절절  피디에게 한마디 할게 있는데 CG로 저를 조그맣게 줄여주기를. 지난주 1회는 10미터 앞에 있는것처럼
크게 나옴.

정병문 : 구구절절 시즌2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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