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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왜 그러셨어요..
게시물ID : bicycle2_36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코버블티
추천 : 6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7/22 19:31:44
자전거 구매하려 검색하다 어쩌다보니  6개월째 눈팅만 하다 오늘 가입했습니다..

개인 능력치상 하이브리드 자전거 구매후

 즐거운 한강 라이딩을 즐기며.

본의아니게 잘생긴분들 뒤에서 버스타기도 경험하고

가끔 뒤에서. "지나갑니다..다섯"..."지나갑니다.."하고

슝슝 지나가시면... 묘하게 설레이면서

 
어느덧  쫄쫄이 입은 남성에 뒷엉모습도 멋지게 느꾜지고?

한강라이딩이 점점 즐거워 졌는데요...


저는 패드바지가. 내의 외의 있는지 처음 알았구요..

많은 분들께서 속옷 없이 입으시는거 처음알았으나

보통은 남색 검정 회색 진한칼라만 입으셔서..그러려니 했는데요..




어느. 남성 어르신께서 흰색으로 위아래 맞춰 입고 지나가셔서

'와.어르신 멋지다' .....

3초 후. 햇빛 아래.



그 .흰색이  "흰엉살색" 쫄바지가 되었내요..

흰색이 아닌 살색쫄바지 ㅠㅠㅠㅠㅜㅜㅜㅜ


저에게 왜 그러셨어요 ㅠㅠ



동네 골목으로  유유히 지나가시는 동네 어르신....

왜 제게 그러세요..


그 곳을 지날때 생각 나구요...

검정 쫄바지 입으신 엉덩이만 보면. 흰살색 이 떠올라요 ㅠㅠㅠㅠㅠ


내의인지 외의 인지 모르겠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패드 바지라....중요부위....하....가려졌지맘...

흰엉살에 패드 하......


저 3주.동안 자전거 못타고 있어요..



저.... 흰엉살이 자꾸 생각나서 라이딩할때

 의욕도 떨어지구 힘도 빠지고 ㅠㅠ 울렁거리고

암튼..어떻하죠?





ps...밝은칼라 레깅스, 팬츠는....신경써주세요...


제 몸매도 신경써. 여러분에 눈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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