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의심 함부로 하면 안되는거 알고 있어요..
근데 그냥 별에별 생각이 다 드는거에요.
어느 순간부터는 선장 얼굴만 봐도..
뭔가 이상해요... 느낌같은거 있잖아요.
얼굴색도 그때그때 다른것 같고.. 표정도 그렇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거기다가 운행당시 술을 마셨을 수 있다.
치료실에서 신분속이고 돈말리고 있었다.
이런 말도안되는 싸이코같은 얘기까지 들으니까..
뭔가 더 쎄하고 기분이 이상해요.
예전에 침몰선박에서 구조된적이 있다면서.. 어떻게 선장까지 하게됐는지도 이상하고..
보통은 트라우마가 크게 남지 않나요..?
어짜피 이렇게 된거
아예 가족관계, 과거, 이런거 전부 다 철저하게 확실히 조사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