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길현

 

패널 1 : 이번 FA 시장의 알짜배기가 될 가능성이 있음. 역대 투수 출장경기수 32위 (우완정통파 중에 역대 출장경기수 10위)로
꾸준히 나왔던 선수. 내구성과 꾸준함을 가지고 있는 검증된 투수.

 

슬라이더 구종가치 14.9%로 리그 7위 (구원 투수 중 3위)에 해당할 정도로 좋음.

 

호스트 : 약점은?

 

패널 2 : 좋은 불펜은 맞지만 특급 불펜이라고 부르기에는 부족. 9이닝당 볼넷 5.17 (최소 86위)로 제구력이 좋은 편이 아님.

믿고 맡기기에는 2%가 부족. 2006-2007 제외하면 최다경기, 최다이닝 출장한 시즌이 올시즌. 경기수가 늘어나면서

볼넷이 급격히 증가.

 

구위에 의존하는 투피치 투수이고 노쇠화 가능성이 큼. 패스트볼이 힘을 잃는다면 슬라이더가 힘을 잃을 가능성이 큼.

불펜 투수가 필요한 KIA , 롯데에서 군침을 흘릴만 하고 고향팀 삼성에서 관심을 나타낼 가능성 있음.

 

호스트 : SK가 놓친다면 큰일날텐데?

 

패널 1 : SK가 한 시즌 끌고 갈 수 있었던 중심축에 있던 선수이기에 갑의 위치에 있는 선수 시장에 나오면 잡을 팀이 많음.

 

호스트 : 가치를 떨어뜨릴 만한 위험 요소는?

 

패널 1 : 제구 불안문제로 탑급이 되기 부족. 탑 불펜이 아니면 영입을 꺼려할 가능성도 있음. 좋은 선수지만 애매한 위치.

 

10개 구단 체제가 되면서 불펜 투수가 가장 부족한 때가 지금. 영입만 되면 긴 이닝 던지는 추격조, 필승조, 셋업맨 , 마무리로
활약 가능하기에 삼성, 롯데, KIA가 관심가질 만함. 삼성이 외부 FA 영입 의사가 있다면 접촉 1순위일 듯.

 

패널 2 : FA 선언때 나이, 3년간 성적 , 인플레이션 , 4년간 예상되는 WAR에 따른 예상 금액을 매김

 

(S급은 낮은값 , B급 이하는 높은 값이 나오는 것이 단점)

 

감정가는 43억 1300만원 , 4년간 WAR 4.90 기대 (WAR당 8억 8000만원)

 

패널 1 : 주자가 있을때 급격하게 안 좋은 것이 또 하나의 약점. 손승락, 이동현과 비교할떄 효율성은 가장 높다고 생각

 

(2) 박재상

 

패널 3 : 나무위키에 이 선수가 먼저 뜸. 동명의 월드 스타 싸이를 이긴 것이 강점. 왕조시절 넓은 수비범위 , 정확한 컨택 ,
빠른 발 , 적당한 갭파워, 작전수행 능력을 가진 5툴 플레이어였는데 현재는 사람만 좋음.

 

패널 2 : 앞으로 모든 구단은 FA 선수들을 외부에서 영입시 인성, 사생활, 출입국 기록도 살펴봐야.

 

호스트 : 약점은?

 

패널 3 : 직업이 야구선수인것이 약점. 2009년 커리어하이였는데 2루타 31개, 홈런 15개 , 타율 2할 9푼 5리 , 출루율 3할 8푼 1리,
장타율 4할 5푼 8리 (WAR 3.35, 스탯티즈 기준)를 찍었는데 그 이후 이유없는 부진에 빠짐.

 

최근 몇년간 1군 레귤러 기록이 많지 않고 나와도 주로 주전이 아닌 대주자 혹은 대타 요원으로 역할이 바뀌어버림.

 

호스트 : 부진에 빠진 원인이 무엇일지?

 

패널 3 : 집안이 여유롭다고 들었는데 거기서 오는 동기부여 결여가 아닌지. 왕조시절에는 스피드면에서 거의 리그 탑급

(2007년부터 3년 75도루 할때 도루 성공률 70% 이상)이었고 2013시즌 도루실패 1개(93.3%)였는데 지난해부터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고 나이가 먹다보니 작년과 올해 도루성공 합쳐서 6개 실패 합쳐서 6개를 기록할 정도로 발이 느려짐.

 

호스트 : 기회적인 측면은?

 

패널 3 : 이렇게 안 좋았는데 마일리지 적립처럼 FA 자격을 얻은 것이 기회적인 측면.

SK 외야진에서 탈출하게 된 것이 기회. 김강민, 이명기 , 조동화, 정의윤이 있기에 더 이상 SK에서 들이밀 자리가 없다고 봐야.

 

FA 계약을 하더라도 기회를 찾아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는 팀을 찾는것이 기회가 될 듯. 조심스럽게 KT 행 예상

 

패널 2 : 오정복 선수가 트레이드로 KT가서 자리 잡고 있고 우익수에 김사연 선수가 있어서 거기서도 기회 없을 듯

 

호스트 : 위협적인 요소는?

 

패널 3 : 이미 커리어바닥을 찍었기에 더 이상 위협할 요소가 없음. 팀에 융화되고 잘 적응할 수 있기에 타팀에 가서
기회를 잘 받는다면 타율 2할 7푼 , 홈런 10개 , 도루 15개 정도는 가능할 것.

 

호스트 : 임훈 선수처럼 꾸준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팀으로 가면 자신의 기량을 다시 발휘할 것으로 생각

 

박재상 선수의 최종가치에 따른 예상금액은?

 

패널 2 : 27억 8300만원, 4년간 WAR 0.66기대 (WAR당 42억 700만원)

 

(3) 채병용

 

패널 3 : 진정한 허용 오브 허용 피처. (사상 첫 KS 7차전 끝내기 홈런 허용) 지난시즌 허용의 극치를 보여준 허용데이가
있었는데 시즌 마지막날 서건창 최초 200안타, 강정호 유격수 최초 40홈런 허용하고 말았음.

 

호스트 : 강점은?

 

패널 3 : 삼진은 증가하고 볼넷은 감소 (올시즌 9이닝당 탈삼진 8.46개로 급증하고 9이닝당 볼넷 2.93개로 급감함)

 

호스트 : 약점은?

 

패널 3 : 방어율 6.07로 높음. (80이닝 소화 투수 중 최고 6위) 

피안타율 3할 9리 , 피출루율 3할 6푼 5리 , 피장타율 5할 2푼 6리로 피OPS가 무려 0.891로 높음. (이범호, 이호준의 OPS와 동일).

 

높은 피홈런 (9이닝당 1.84) (최준석 장타율 5할 2푼 9리로 채병용은 투수버젼 최준석)

 

호스트 : 기회적인 측면은?

 

패널 3 : 선발보다는 롱릴리프나 중간에서 제대로 된 보직을 가지고 활약한다면 기회가 많을 것. BABIP 3할 6푼 1리로 높았음.

 

호스트 : 위협적 요소는?

 

패널 3 : 패스트볼 평균 구속과 슬라이더 평균 구속이 하락, 모든 구종가치가 -를 기록.

 

호스트 : 채병용 선수의 최종가치에 따른 예상금액은?

 

패널 2 : 29억 300만원 , WAR 1.20 기대 (WAR당 24억 1900만원)

 

(4) SK 와이번스 FA 6인 잔류여부 예상

 

패널 3 : 적으면 2명 , 많으면 3명 잔류 예상 , 정우람 1순위 , 박정권 2순위 , 정상호와 윤길현 중에 한명 3순위

 

패널 2 : 정우람 , 박재상 , 채병용 잔류 예상.

 

패널 1 : 정우람, 박재상, 채병용 , 정상호 잔류 예상

 

일일 게스트 : 정우람 , 박정권 잔류 예상

 

호스트 : 3주간 FA 선수들에 대하여 알아봤음. 다음주 방송은 박병호 특집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분석방송, 더 트루볼쇼

(최고는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