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침.. 아침은-_- 8시까지 등교의 압박 ( 원래는 7시 50분이었음-_- 10분 늦춰짐 )으로 아이들 모두 초폐인 상태랍니다 아슬아슬하게 커트라인을 통과해.. 입가엔 미소를 띄우고 헥헥거린다거나 아님 여유롭게 앉아서 그런아이들을 맞이하는 아이들ㅋ 그리고 아무래도 샴푸냄새가 가장 많이 나죠! 머리가 덜마른 상태니까요 ㅋㅋ
뭐 여기까진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일단 지각생 ( 만년 지각생 한두명 ) 이 오면 분위기가 다운되죠 왜냐면.. 훗-_- 저희 담임선생님이신 L모 선생님의 훌륭한!! 매우 훌륭해서 한번 까이면 잊을 수 없는-_- 발차기 실력 때문이죠 ㅋㅋㅋ 전 접때 까여서-_- 다리한가운데 멍들어서-_- ㅇ ㅏ오 ㅋㅋ 뭐 제 잘못인데 좀 까이고 멍들면 어때요 그쵸?ㅋㅋ
그렇게 바쁜 조회시간이 지나가면 일교시가 시작되죠 뭐 다들 아시다시피..-_- 일단 아침잠을 보충하는 여인네들이 있고 또 아직 아침이라도 공부하는 여인네들도 있답니다..풋-_- ㅋㅋ 그리고 2교시는 1교시와 비슷하죠 쓰러질 사람은 쓰러지고 공부할 사람은 공부하고..
그리고 여기서 잠깐! 수업시간의 패션리더들 집중 탐구!!! 두둥~ 우선 단정한 교복파들 단정히 채운 단추. 단정한 치마. 단정한 머리. 단정한 자세. 단정한 필기. 정말-_- 흠잡을곳이 없는 학생들.. 그리고 체육복파들 이들은 위는 교복 아래는 체육복 ( 대게 그렇다 ) 혹은 위아래 둘 다 체육복 이들은 대략 잠을 자거나-_- 아줌마자세로 어정쩡한 필기를 하곤 하죠 ㅋㅋ 그리고 세번째로 변형교복파 이건 대략 제가 속하는 유형으로써 교복을 입었되, 안에 체육복 바지를 입거나 ( 전 입지 않습니다 ㅋㅋ) 그리고 교복 단추를 풀어헤치는게 대부분이죠 ㅋㅋ 물론 남선생님들은-_- 민망해하시지만 이제 적응이 되신듯 해요 ㅋㅋ
이 대목에서 여고선생님이 되겠다고 결심하신 분들은 ..화이팅?-_-;ㅋㅋㅋ
자 이제 3교시! 아주 이제 배고픔의 절정에 다다르죠-_- 수업? 뭐 안들립니다 ㅋㅋ 그저 근처 친구들과 배고프다는 주제 하나로 무슨 빵을 먹재니-_- 니가 쏘래니-_- 이렇게 50분을 보냅니다 ㅋㅋ 그리고 수업 5분전.. 모두 긴장에 휩싸이죠......... 이제 매점에 가야할 떄 이기 때문에.. 그리고 종이 치자마자 모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달려가죠 매점으로 ㅋㅋ 만인의 연인 매점!
캬~ 저희 매점 참 좋답니다ㅜ0ㅜ 사랑스러운 매점님ㅋㅋ 정말-_- 빵 정말-_- 촉촉하고 맛있고 ㅋㅋ 특히 고구X스틱은 정말 맛있었는데.. 이제 생산이 안된다는 이유로-_- 사라져 버렸답니다ㅜ0ㅜ 고구X스틱.. 널 다시 맛볼수 있다면.....ㅜㅜ .... 지금 비록 내가.. 팅X으로 너의 빈자릴 채우고 있지만.. 나..아직 좀 힘들어..^^.. 다시 돌아와줄래?..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