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딱히 외롭다라고 느껴본 적은 없었다고 믿었는데
요새들어 이게 외로움인가?? 하는 의문은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봄이라서그런가 연애하고싶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고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으면 좋겠고.(지금껏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또 그런생각 하다가도 내가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하면서 다시 나한테 집중하고(취미생활이나 공부같은..)
뜬금없지만 요새들어 연락이 뜸해진 지인들한테 연락하고싶어지고 그러네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이지만 요즘은 갑갑해서 활동적인 생활 하려고 노력하는데 영 쉽지가 않네요.
외로움을 타고있는 걸까요??
어떤게 외로움인가요?
막 외로움에 밤을 설친다는 그런 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해서 어떤것이 정확히 외로움인지..
혼자있어서 마음이 허한것? 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