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화운동과 부마 민주항쟁은 하나다>
지난 2016년 총선을 마치고
부산 경남지역 당선자들이
5.18을 앞두고 광주를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5.18주먹밥 나눠주는 행사도 같이 참여를 하고
광주 민주화 묘역을 함께 참배를 했습니다.
그때 광주시민들께
‘광주 민주화 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은
한 뿌리에서 나온 하나와 같은 관계, 형제관계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부마 민주항쟁을 시작으로 유신이 무너졌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희생된 광주시민들의 큰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했습니다.
이제는 그 정신이 온전히 이어져
지방정부에서도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마지막 단계에 와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운동 정신으로
지역에서도 30년 일당지배를 넘어서서
민주주의가 꽃피게 만드는
그렇게 해서 정치가 국민을 위한 정치로
살아 숨 쉬게 만드는 그런 선거입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이 아니라
미래로 갈 수 있는 그런 선거입니다.
오거돈후보, 송철호 후보와 함께
반드시 부산 울산 경남에서
이번 지방선거가 미래를 향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5.18 광주 민주화운동 38주년을 기념하면서
희생된 광주 시민들께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합니다.
그 정신을 우리 부울경에서도 꼭 꽃 피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