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다라고 공시하긴 했지만 이바닥이 그깟 공시하나로 왔다갔다하는 곳은 아니니 일단 소설써봄.
일단 LG가 엄청 싸졌음.
구글이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사다가 버릴정도로 싸졌음.
구글의 수많은 흑역사에 하나 더할뿐임.
즉, 구글이 LG를 매입함에 있어 감수해야할 리스크가 거의 없다는 것임.
그에 반해 LG가 가진 매력은 구글 입장에서 탐남.
LG 는 전통적으로 하드웨어 기업임.
게다가 상당기간 삼성과 자웅을 겨뤘던 기업이고 삼성의 모국에 있는 경쟁업체임.
구글이 잘 콘트롤 할 경우 삼성에 버금가는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업체라는 이야기임.
구글의 소프트웨어와 LG의 하드웨어가 만날경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름.
모토롤라, 노키아 짝이 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망설임 없이 살 정도로 LG가 싸졌다는거...
구글의 LG 인수설에 살짝 발가락 하나 걸쳐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