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6km 정도 떨어져 있고, 공항에서도 10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아루 나무라 고도 불리는 카수아리나 나무와 야자수 나무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백사장 해변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세계 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그곳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피서지이며, 방 문객들은 땅까지 늘어진 나뭇가지 아래서 쉬거나 따뜻하고 잔잔한 물속에서 수영, 파도타기 또는 스쿠버 다 이빙도 즐길 수 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호텔도 이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