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강원래의 실체
게시물ID : religion_10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면이필요해
추천 : 4
조회수 : 334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5 19:11:56

다음은 강원래 부인 김송의 간증 전문입니다


바람의 주인 (막6:45~56) - 김송   이슬비. QT / 말씀의 힘  
2011/02/19 09:50
http://bang2ping.blog.me/110103315373
▣ 내용 요약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이 끝난 후 즉시 제자들을 재촉해서 바다로 보냅니다. 새벽 4시경 바람으로 인해 괴로이 노를 젓는 제자들을 향해 걸어 오시는 주님을 보고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소리치는데, 예수님은 두려워 말라 하시며 제자들의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칩니다. 게네사렛 땅에 도착한 에수님에게 사람들은 병든 자를 침상째 메고 나오고 예수의 옷 가에 손을 대는 자마다 간구하니 병이 나았습니다.

▣ 연구 묵상
- 48절 : 제자들은 괴로이 노를 저으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 49절 : 제자들은 왜 예수님을 보고 유령이라고 소리칠까요?

▣ 느낀 점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의 현장에서 열광하는 무리와 흥분에 젖었을 제자들을 즉시 나누고 재촉해서 바다로 보내겼습니다. 제자들은 바람을 맞고 괴로이 노를 저으며 '왜 여기로 보내서 죽게 하나?' 하며 주님을 원망했을 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으니 예수님이 유령으로 보이고, 바람이 그쳐도 육적으로 배불러서 감사함이 없었을 것입니다. 영적으로 무지해서 불평만 했던 제자들의 모습과는 달리, 병자들은 예수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며 간구했기에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정말 웬만하 바람의 사건으로는 믿음의 훈련이 안디고,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광풍과 큰 물을 거쳐야만 내 힘이 빠지고 그제야 주님의 오자락 끝에라도 매달려 구원받을 믿음이 생기는 것을 봅니다.

말레이시아에 사는 저의 쌍둥이 남동생은 바람 사건으로 자책하며 칼로 자해를 하고 자살한다고 차로 전봇대를 들이받는 등 사고를 쳤고, 알콜중독에 빠져 한국에 나와서도 가족들을 칼로 위협하며 힘들게 했습니다. 공동체의 중보 기도로 조금씩 길을 열어주셔서 생각지도 못한 입원 치료를 받고 말레이시아로 돌아갔고, 지금도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생이 한국에 있을 동안 올케는 "치료가 안되면 어떡하나, 그동안 무능력한 남편의 뒷바라지에 딸을 키우느라 고생했는데 이제 와서 바람을 피우는 것이 억울해 이혼하겠다"고 하며 매일 지옥을 살며 두려워했습니다.

남편(강원래)도 저와 연애할 때 "내가 믿는 건 내 사랑 송이와 돈 밖에 없다"고 했는데 제대 이후부터 가수로서 정상의 자리에 서기까지, 그리고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되기 전까지 7년 내내 바람을 피웠습니다. 장애인이 되고 나서도 제가 지방에 가 있는 동안 저와 친했던 동생을 집으로 불러 들여 관계를 했다는 사실을 몇 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너 때문에 내 인생 포기하고 네 똥 치워주고 살았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고액의 위자료를 청구하며 이혼을 요구했지만 돈을 주지 않아서 분하고 억울해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혼한다고 해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고, 이혼하신 부모님 밑에서 언니와 오빠도 이혼했는데 나마저 가족들에게 이혼의 상처를 안겨줄 수 없었기에, 빠져 나갈 길이 없어서 매일 이혼과 도피, 죽음만 묵상하며 옥에 같혀야 했습니다.

주님은 크고 작은 바람으로 시험하시고 내 배에 오르기를 시도하셨지만, 저는 하나님이 없이 내 힘으로 노를 저으며 바람을 잠재울 수 있을 거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평생 장애인 남편과 옥에 같혀 사는 환경을 직시하니 숨이 딱 막혀 괴로웠고, 밤 사경에는 고통이 절정에 달하여 통곡하고 부르짖었지만 그때도 저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은 강퍅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주님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끔찍합니다. 결국 친정 엄마의 암과 죽음이라는 광풍의 사건으로 주님은 저의 배에 오르셨고 침상째로 병든 자를 메고 주께로 나온 사람들처럼 엄마를 휠체어에 태우고 호주의 한인교회를 나가며 가난한 심령이 되어 주님의 옷을 붙들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재리만 염려하고환난과 핍박은 더더욱 싫기에 바람으로 시험하시는 주님을 유령으로 보고 두려워하는 가족들이 안타깝지만, 바람을 잠재우시며 안아주시는 주님의 참사랑을 알고 세상에 길이 없어 오직 주님의 옷자락을 붙드는 구원의 날이 저의 가족들에게도 속히 오길 기도합니다.

▣ 결단과 적용
- 언니와 올케에게 십자가 복음이 들어가도록 이메일로 설교 요약을 보내겠습니다.
- 목원들에게 예수님을 잘 전하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출처] 바람의 주인 (막6:45~56) - 김송 |작성자 우리들매니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