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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야구특기생 대입 비리 의혹…계좌 추적 나서
게시물ID : baseball_106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7 21:46:14
<앵커>

야구특기생 대학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연세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관련자 5명을 출국 금지하고 계좌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다른 대학들의 비리 정황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영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수서경찰서가 연세대 입시비리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관련자들을 출국 금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야구협회 고위 임원과 연세대 감독, 그리고 두 명의 서울 지역 고교 감독과 학부모까지 모두 다섯 명이 대상자입니다.

경찰은 이들의 관련 계좌 200여 개를 확보해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연세대는 지난해 야구특기생 입시에서 4할 타율을 기록한 서울고의 홍승우 군을 탈락시키고, 방어율 9를 기록한 투수를 합격시키면서 비리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홍 군은 전국 대회에서 개인상을 3번이나 받는 등 지원자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았지만, 평가를 맡은 3명의 교수로부터 모두 최하 점수를 받았습니다.

[홍창기/홍승우 군 아버지 : 다 짜고 가기 때문에 그렇죠. 사전에 고등학교 감독하고 대학 감독하고 연결고리가 다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대학들의 비리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방어율 20'이 넘는 투수가 합격하고, 경기 실적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경찰은 잇따른 학부모들의 뒷돈 거래 제보를 토대로 서울지역 5개 대학 이상이 입시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55&article_id=000035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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