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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생을 하였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06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msgma
추천 : 0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9/26 16:55:28
.. 방금 대충 20여분전..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파진 나.. 

어머니도 안계시고 혼자 있어서 라면이나 먹을가 하다.. 미역국이 끓여져 있길래.. 

데우려고 가스렌지로 다가간순간.. 

발뒷꿈치에 간질간질 한 기분 나쁜 느낌이 들었다.. 

무언고 하고 발을 들어보니.. 

어머 젠장할..-_-;.. 

발싸이즈 280 미리 신는 사람 엄지발가락 만한 바퀴벌레가.. 바둥바둥 거리고 있다.. ㅜ_ㅜ;;;

순간 소름이 쫙돋는다.. 

욕도 나오려는걸 가까스로 막았다.. 

집이 무섭다.. 이놈들 대체 어찌해야 할꼬.. 

매일 보이는건 아니지만.. 이넘들은 정말 사람 놀래키는 재주가 있다.. 

대충 한달에 두어번꼴로 갑자기 등장하는데 .. 

어떤때는 천장을 기어가다가.. 느닷없이 툭 하는 소리가 들리질 않는가.. 

돌아보면 이 성인남자발 280 미리 신는 사람의 엄지발가락 만한놈이 죽어라 도망가고 있다.. ㅠ_ㅠ;; 

얼마나 섬짓한가.. 행여나 내 머리위로 떨어졌으면.. ;; 

아무튼.. 아직도 찝찝함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놈을 밟았을때의 그 .. 아오.. ㅠㅠ;;  설명하기 힘들다.. 계속 다리쪽이 간지러운느낌이 든다.. 

어찌하면 이넘들을 완전 박멸 시킬수 있을가.. 

세스코는 넘 비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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