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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는 시골같다.
게시물ID : freeboard_1000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토리
추천 : 0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23 03: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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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는 시골같다.
오랫동안 떠나 있으면 다시 오고 싶고,
삶에서 응어리 진 마음을 풀러 찾아온다

막상 다시 들어오다보면,
불편한 일들도 많이 있다. 

컴퓨터도 없고, 핸드폰 충전기가 없고,
티비는 케이블방송이 나오지 않는 그런 시골,
도시와는 확실히 구분된 시골처럼

자유로운 것 같지만, 
때로는 한정되고 제한되어 있다.
생각보다 게시판 수가 적고, 
비활성화 되어 있는 곳이 많다.

그런데다가 지켜야할 룰도 많다.   

 오유는 시골같다.
알고보면 사람과 사람의 정이 너무도 많다.
포근하다. 따뜻하다.

하지만...
시골 특유의 시기와 분쟁이 있다.
오랜만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늦잠을 자면, 
그것을 지켜보며 수근거리며 트집잡는 시골사람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쉬러 와서
콜로세움댓글과 반대와 비공감으로 인해 
때로는 상처뿐인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간다. 

오유는 시골같다.  
장단점이 극과 극이다.
그래서 오유를 떠나는 사람도 많고,
다시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나처럼 이리저리 필요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 사람도 많다. 
출처 새벽 4시가 다 되어 가는데 잠은 안오고
정신은 말짱한데 이따가 8시에 일어나야 해서
몹시 당황스러운 오유 10년차 오징어가  요즘 자게 상황을 바라보면서 드는 여러 잡 생각인데 아몰랑...
모바일로 글쓰기 어려워 오유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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