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 보니 너무 심한게 많은거 같아요.
'저 컴맹인데 도와주세요!'
네 도와줄 수 있어요.
그런데 도와달라는건지 알아서 다 해달라는건지 모를 질문도 많네요.
최소 네이버 지식인 검색해봤는데 이런이런 내용을 봤는데 그게 뭔 내용인지 이해를 못한다는지 등등 사전 노력을 한 흔적이라도 있으면 기분좋게 도와드리지만요.
아무 노력도 안하고 걍 도와주세요 하면 이건 너무 성의없는거 아닌가요?
진짜 컴게분들이 머슴도 아니고 쩝.
다행히 전 컴초보라 저런 글에 대응할 일이 별로 없지만 좀 너무한거 같네요.
여기 컴고수들 태어났을때부터 컴퓨터 빠삭하게 안거 아니에요.
저도 고물 컴퓨터 분해해서 갖고 놀았고(당연히 더 고장냈음;;;), 메인보드 쇼트로 폭발도 시켜봤고요.
윈도우98 시절엔 워낙에 윈도우가 불안한지라 윈도우 시리얼 번호 외울 정도로 많이 깔아봤네요.
(깔면서 에러나는거 이짓 저짓 다하면서 해결함)
모든 지식 습득은 기본적인 삽질이 필요합니다.
질문만 하지 마시고
1. 인터넷 검색
2. 직접 시도
3. 잘 안되면 중간중간 질문
이렇게 하세요.
그래야 제대로 된 지식을 얻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