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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을 지렛대로 호남지지율을 흔들었다면 이재명을 지렛대로 어디를 흔들까
게시물ID : sisa_1060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볼★
추천 : 3/23
조회수 : 103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8/05/19 01:08:44
2년전 총선때 김종인을 빅픽쳐니 경제민주화니 실체도 없는 허상으로 띄운답시고 오유게시판이 난장판일 때, 시간 지나고 보니 다 개소리였지만,
이게 어디를 노리는건지 총선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몰랐음.
민주당이 호남을 잃을 때까지.
김종인을 띄우고, 민주당내 반대하는 쪽과 지지하는 쪽을 갈라치고, 이와중에 떨어져 나가는 지지층을 노렸는데 하필이면 그곳이 호남이었음.
2년이 지난 지금, 방향은 다르지만 이재명을 띄웠고, 2년전과 똑같이 민주당내에서 반대층과 지지층을 갈라치고 있음.
이 와중에 떨어져나가는 민주당 지지층이 있을 것이고 각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이를 조장하는 움직임이 있음.
그럼 남은 질문.
이재명을 지랫대로 민주당 지지층을 흔든다면 어디를 떨어뜨리게 할까?
경기도? 이건 훼이크라고 생각함. 이재명이 목표가 아니라 단지 흔들 대상이 필요했고, 그게 이재명일뿐. 어차피 경기도가 민주당 지역도 아니었고.
드루킹특검도 특검이 목적이 아니라 단지 흔드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것이 지금 분명해졌듯이.
그럼 어디를 노리는 걸까. 연령대일까? 지역일까?
개인적으로 경남 부울경과 김경수를 노리는게 아닐까 싶음.
2년전 민주당이 호남을 잃으면 큰 이익을 얻을 세력이 존재했듯이, 이번에 민주당이 부울경을 얻지 못하면 큰 이익을 얻을 세력이 존재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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