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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버스에서만난 진상비스무리정도?
게시물ID : freeboard_1001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까리신지
추천 : 0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3 10:58:04
우리회사가 버스 종점에 있어서 퇴근할땐  항상 앉아서 갑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가 맨뒤 바로 앞자리 위자 두개놓인 자리 

바퀴때문에 튀어 올라와있어서 다리올리고 약간 눞는듯하고 가면 편해서 그자리를 좋아해요

한번은 퇴근을 하는데 당연 그자리에 앉아서 기대고 가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뒷자리부터 차는거에요

의자 2개인 자리에 다들 한명씩 앉아있더라구요

앞에 한자리의자는 많이 비어 있구요


다음 정류장에서 아줌마 2명 탑승

타면서 부터 자기들끼리 왁자지껄 떠들면서 시끄럽게 굴길래 왜저리 시끄러워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라

아줌마중에 한명이 저에게 다가오면 

자리좀 바꿔달라며 말 하더라구요 

아니 다른자리도 많은데 하필 왜 내자리를?

앞에도 자리 많은데 왜?
 
거절하고싶었지만 거절하면 피곤해질거 같아서  

말없이 일어나 바꿔 줬습니다

격어보니 이런분들 특징이 안해주면 뒷말나오는 스타일이라 ㄷㄷ
 
아줌마 고맙다는 말도 없이 다른 아줌마에게 큰소리로 여기 자리났어를 일루와 를 외치더군요 ㅋㅋ

그러고나서 본격적으로 떠들기 시작 ㄷㄷ

아 ㅆㅂ 괜히 바꿔줘서 더 시끄럽네

속으로 쌍욕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조용해졌요

이아줌마들 내렸네요? 자리바꿔준지 한정거장 밖에 안됐는데 ㅋㅋㅋ

  
 아..다음 정거장에서 내릴꺼면 자리 바꿔달라고 하지말고  

 
하 씨벌탱이들 ....... 
출처 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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