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저도 스르륵서 넘어온 자게아재에요...
뭐 나름대로 활동도 많이 했고 자게이 중에서는 그래도 이래저래 사람들 좀 알았다 싶었죠.
자게는 솔직히 친목질이 아주 심했습니다.
몇몇이 아주 활발했죠 ~ 뭐 커뮤니티 하다보면 뻘글을 써도 서로 궁합이 맞는 그런거 있잖아요 왜...
소위 말하는 네임드, 그리고 친목패 끼리 추천이든 쉴드든 아주 하기 쉬웠던게 스르륵 자게였다 생각해요.
부정 할 수는 없었을 거에요. 뭐 오프라인 모임도 하고들 했으니까.
주관적으로는 그런 친목이 나빠 보이지 않고 뭐 그렇게 위화감을 조성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야 뭐 워낙에 눈칫밥 안보고 이래저래 끼어드는 스타일이라 쉽게 적응 할 수 있었으나,
몇몇 자게이들에게는 계속 지적받아왔던 스르륵 자게의 친목질 이었죠...
자 ...
여시 사태로 인해서 많은 자게이들이 오유로 건너왔습니다.
몇몇 뻘글러들은 특성인 뻘글 스킬을 활용해서 자게를 활성화 시키고 본의아니게 네임드가 되어버렸죠.
사실 네임드라는게 별거 아니에요... 그냥 이 소리든 저 소리든 많이 쓰고 많이 활동하는게 네임드 입니다.
네임드를 왜 욕하죠 ? 그들 덕분에 게시판이 살아나고 활성화 되는겁니다.
모든 사람이 다같이 만들어나가는 게시판을 만들어야죠 !! 그런데 주측들이 없이 그게 가능하리라 보시는건 아니죠..?
모두 재밌자고 커뮤니티 모이는 거고 제 생각에는 아재들이 딱히 뭐 여기서 친목질을 하거나 그랬던건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아재들을 비난하고 야유한건 모든 오유징어가 아니라 몇몇 꽈리고추를 즐겨 잡수시는 분들이 했던 거 같네요.
이 정도로 서로 생각하고 이해하면 어떨까요 ?
왜 극단적으로 항상 생각하고 일반화 시켜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