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시끄러운 캣초딩 남매 테오랑 요나에요.
이제 5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건강하게 자랐으면하는 바람과 냥이들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남겨봅니답.
ㅋㅋㅋㅋㅋ;;
요녀석은 테오, 사내녀석입니다.
가끔씩 혀집어 넣는거 까먹고 저래 내밀고 있어요.
폭풍말썽쟁이, 폭풍수다쟁이, 폭풍식탐쟁이입니다.
하루종일 뿌르르릉 울면서 다녀요.
기분이 좋아 신날때는 뛰어다니면서 꾸아아아악!!! 웁니다.
요녀석은 요나, 새침떼기 요조숙녀입니다.
달달한 메론, 수박, 파인애플 좋아하는 과일냥이에요.
밥이 마음에 안들면 가만히 두발모으고 앉아 밥을 물끄러미 처다보고만 있습니다.
입도 짧고 까다로운 아가씨에요.
하는 짓이 아기자기해요.
엄마,아빠를 하루에 몇번씩 들었다 놨다하는 어장녀입니다.
삐지면 인상쓰고 한숨쉬고 이불에 고개를 묻어요.
요즘 두 녀석 다 이갈이한다고 정말 유독가스 같은 입냄새를 풍기고 다닙니다.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네요. 장수하자꾸나 테오, 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