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들 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 많으실 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치명타 확률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일상적으로 확률이란건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란거잖아요.

바로 예를 들어 지금 치명타확률이 10%라고 친다면,

내가 쳤을때 치명타가 터질확률은 10%입니다.

일상적인 확률이라면 10번을 쳤을때 1번정도 치명타가 나겠네 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일상적인 확률이라면 10번을 쳐도 100번을 쳐도 단 한번도 안 터질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게임에서는 게임성을 위해 조금 특별한 확률을 씁니다.

내 치명타 확률이 10%라면 10번을 치면 1번정도는 치명타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20%라면 5번을 치면 1번정도는 치명타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25%라면 4번 중 1번

50%라면 2번중 1번

이렇게 수학적 확률을 통계적확률에 맞추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시행 횟수) x (확률) 가 100이상이 된다면

100이상 되는 횟수에서 높은확률로 터지게 됩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정보

치명타확률은 50~99프로까지는 치명타가 2번중 1번정도는 터지게 되어있다.

(단, 당연하게도 수치가 높을수록 첫타에 치명타가 터질 확률이 높다.)

이걸 활용하면?

만약에 내가 치명타 확률이 20프로다.

지금까지 평타 4대를 쳤다. 그런데 치명타가 안터졌다. 그럼 다음 공격은?

치명타가 뜰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두번 이내에 치명타 뜰거에요. 딜교환 거세요.

온힛스킬 당연히 포함입니다.

이걸 활용하기 좋은 챔피언은 야스오와 갱플랭크였는데

갱플랭크가 어떻게 바뀐지 몰라서 모르겠네요. 이제 야스오 하실때 속으로 몇대때렸는지 계산하시고 딜교환 하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워크래프트 유즈맵과 도타2는 100 % 이상되면 무조건 뜨는 확률을 쓰는데 롤은 아니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