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날은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제일 좋은거는 뭔가 이재명과 관련된 이슈가 우연찮게 빵 터져서 후보교체가 되어 경기도민들이 고민없이 선거에 임할 수 있었으면 젤 좋겠는데

현실은 다른 큰 이슈들이 많아서 그런지 잘 안알려져서 그런지 일반사람들에게 별로 이슈화도 안되고 민주당 지도부는 나몰라라 하고 있고 여론조사 지지율은 남경필하고 격차는 엄청크고 그러다보니 토론회 같은거도 이재명 입장에선 피하면서 별다른 변수가 안생기면서 시간만 흘러가길 바라는 거 같아서 초조해 지다보니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결국 이재명이 후보등록을 하게되면  남경필하고 토론을 하게 되겠죠?

그럼 남경필의 입을 빌려서 이러저러한 의혹들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게 될텐데

뭐 집안싸움이나 혜경궁 김씨같은 사안들은 다분히 사적인 영역이고 밝혀내기도 애매하고 도지사직과 직접 관련도 없으니 피해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성남시장 재직시 시정활동의 문제점 같은 것들 있잖아요 그런건 공적인 영역이고 문제가 된다면 중대한 범죄잖아요

 

여기글 읽다보니 알게 되었는데 무슨 예산 467억 사용내역을 공개를 안하고 있다면서요

그게 만약 정말 문제가 되는거라면 진짜 대박사건인거잖아요

그런게 남경필의 입을 통해 문제제기가 되어서 당시의 토론회는 대충 넘어가더라도 그게 계속 이슈화가 되어서

결국 공개를 하게된다거나 뭔가 수사를 했는데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비리가 있었다 이렇게 되어서

 

설령 이재명이 도지사에 당선이 되었다 하더라도 도지사 직을 박탈 당하게 되고 다시 보궐선거를 하게되는 그런 상황은 안올까요?

그렇게 해서 다시 선거를 치뤘는데 이제는 꽤 괜찮은 민주당 사람이 도지사에 당선되는 상황...그렇게 되기는 힘들까요?

 

여기서는 난리인데 실제로는 꿈쩍도 안하고 있으니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