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모 펠트 바늘로 찔러서 하는 니들펠트만 좀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바느질이 하고 싶어져서
쿠키런 캐릭터를 만들어 본 적이 있었어요.
물론 처음 해 본 펠트 만들기였기 때문에
바느질 1레벨임을 감안해서 봐주세영.
먼저 도안은... 그냥 쿠키런 캐릭터
딸기맛이 쉬워보여서
출력한 그림에 종이 호일을 대고 베껴 그려씁니다 ㅋㅋ
버튼홀 스티치가 익숙하지 않아서 간격이 엉망 삐뚤삐뚤해영.
특히 눈 부분이 망함.
그 다음날 서점가서
펠트로 캐릭터 만들기 라는 책을 보니까..
...눈..은 그냥 박음질 하는게 낫겠다 싶은..
그래서 뜯어 고친 후 완성
사실 얘는 두번째로 만든 것이엇고요.
젤 첨 만든건 옷도 안입고 있어서 더 더 쉬워 보였던 천사맛이었다능.
...
...이후에 기세좋게 블루베리맛을 프린트 하였으나
.......드레스에서 손을 놔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