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유가가 배럴당 69달러니 뭐니 하면서 이제 70달러 시대란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신문엔 이제부터 리터당 1,500원이라는 기사가...(ㅜ,ㅜ) 
이번 유가 상승은 멕시코만을 내습한 허리케인의 영향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그게 우리나라 유가 상승과 뭔 상관이 있는지... 
여기 횐님들중에도 아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세계 원유거래에서 가격기준이 되는 원유는 크게 세가지,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ㆍWestern Texas Intermediate), 북해산 브렌트(Brent)유, 중동산 두바이(Dubai)유가 있습니다. 
뉴스를 잘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보통 배럴당 얼마다만 많으 듣는것 같음) 항상 언급되는 것은 서부텍사스 중질유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론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미국과 멕시코에서만 사용하고 수출은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왜 항상 것두 젤로 비싼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만 언급하는것인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사용하는 있는것은 중동산 두바이유 인데도 말이죠... 
금일 국제유가를 보면 서부텍사스 중질유(69.84$), 북해산 브렌트유(66.13$), 중동산 두바이유(58.36$)입니다. 오늘 뉴스에서 유가가 올랐다고 하지만 그건 서부텍사스 중질유와 북해산 브렌트유만이었지...중동산 두바이유는 아니였죠...중동상 두바이유는 오히려 내렸는데..0.75$... 
이넘의 정부는 뭘 생각하는건지...유가가 많이 올랐다...그래서 기름값 더올린다.(이넘의 정부는 정유회사랑 붙어 먹었나?) 고유가 시대 석유에 붙은 세금내리면 소비가 조장되니 안된다(세수가 준다 이거지..) 등등...여러가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며, 언론에 지금은 고유가 시대란걸 강조 시킵니다. 
뉴스만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와~~~이제 배럴당 70달러 하는구나...만 생각할거 아닙니까? 왜 우리랑 상관없는 서부텍사스 중질유로 국민들의 눈을 가리려고만 하는지...휴~~~ 
또한가지 더 석유가 부족하다고 떠들어대는 우리나라가 석유를 수출한다는거....아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것도 리터당 300~400원 정도에...허거걱... 
요즘 중국이 하도 바둥바둥(이넘들은 전부 봉이김선달 후손인가 무조건 사제기만하니..헐~)거려서 작년의 원자재값 대란이후 유가폭등 이어지는 지금...가뜩이나 중국과 가까이에 있어 피해보는데...정부꺼정 거들어서 힘든 서민들 주머니를 털려고만 하는지...한숨만 나오네요... 
썬팅이다 뭐다해서 세금 걷을일만 만드는 정부....그돈 다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