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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초닷새 달이 왜 그리 서글퍼 보이던지
게시물ID :
sisa_106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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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곳에그분이
추천 :
33
조회수 :
8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19 22:05:44
재명이 벌거지 자웅동체인지
재명이 벌거지 짝인지는 모르겠소이다만
08__hkkim 혜경궁 김가가 누구냐고 묻는
그곳에서 저 달을 보고 있자니 서글펍디다.
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나? 싶더이다.
며칠 있으면 그 분 기일이라고 말씀하시며
상록수를 부르시는 그 분의 노래가 겹쳐
더 서글픈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마음이 아립니다.
아내 몰래 혼자 한잔합니다.
추미애씨 역사에 죄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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