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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우는 소리하다가 가겠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060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대괴물
추천 : 40
조회수 : 4808회
댓글수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5/17 18:29: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5/17 01:18:37
다이어트...너무 힘듭니다......

식단조절도 열심히 하면서 
수영도 1시간씩 주6회 꼬박꼬박 나가는데..

탄수화물도 줄이고 단백질 채소 과일위주로 바꿨는데. ㅜㅜㅜㅜㅜ

방금 우울한 일이있었습니다.


재활로 수영을 시작한지 10주가 지났습니다.
당연히 전체적으로 10주 전보다 사이즈가 줄었구요..


옷이 다 헐렁해져서 오래간만에 옷을 샀어요..

옷가게에 갔더니 치마가 있더라구요..
저도 20대 여성인지라 한번 입어보고싶어서
사이즈77인거만 보고 바로 샀어요
(안입어보고 그냥 업어왔어요..멍청이ㅜ) 



집에와서 치마를 입어보는데...

10주전이 그냥 오버랩되더라구요
 
왜 치마만 입으면 이렇게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그냥 코끼리에요. 배때메 지퍼가 안올라가요.ㅜ
엉덩이랑 허벅지도 그냥 아...후 

또 울었습니다.
그냥 치마 돌돌말았어요.
내일 교환해오려구요...ㅎㅎ....


알아요 두달만에 찌운 세월생각안하고 급하게 생각한다고.. 다이어트 방법도 알고 ..다 아는데
하는데 큰차이가 당장 안보이니까 너무 막막합니다..



10주전엔 걸으면 세상이 다 행복해질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ㄱㅋㅋ
아직도 말캉한 내몸이 너무 싫어요...아

ㅜㅜㅜ진짜 잘 참아왔는데 옷때문에 훅가네.. 

홈트레이닝좀 더 빡세게 해야겠네요

건승하겠습니다.
응원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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