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06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갈치맨★
추천 : 4
조회수 : 137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04/11/11 15:01:40
10일 저녁 늦게까지 여친과 있다가 여친이 자꾸 지베 빨리가서 자라고 재촉하는바람에 -_-
여친알바하는곳에서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왠지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싶은 맘에..
그길로 집에 안가고 곧장 우회도로를 타고 호수공원이 있는곳을 가봤다..
가로등은 다 꺼져있는공원에 한 20미터쯤 들어가다가
무서워서 그냥나왔다..
갑자기 미친듯이 졸음이 쏟아졌다..
근처에 내가다니는 회사에 아무생각없이 갔다..
차를 주차하고 히터를 틀고..
그냥 차안에서 잤다.. -0-;;
1시에 자서. 8시에 첫출근하는 형들이 깨워줬다...
문제는.. 회사도 썰렁하고 깜깜해서 무서웠다
레지던트이블2라는 영화를 보고 혹시 차유리에 갑자기 좀비얼굴이 나타나서
차문을 막 두드리면 어쩌나..
또 눈감고있다 눈을떴는데 귀신이 멍하니 날쳐다보면 어쩌나..
그래서 눈감고 거의 한번도 안뜨고 1시간정도 뒤척이다 잔거같다 -_-
담부터 혼자 밖에나가 으쓱한곳에서 차를 세우고 자지 말아야겠다 -_-;;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