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두개의 얼굴 연재중인 이름이인데요 방금 무서운일을 당했습니다.... 이제 얼마뒤면 축제라서 대청소끝나고 친구한명('가'라하겠음) 을 기다리다가 친구 나,다,저 이렇게 넷이서 같이가다 가는 집이 다른 동네라서 먼저 헤어지고 남은 친구 나,다,저는 웃고떠들며 집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친구 나가 아파서 병원에 같이가주기로한 다와전 마침 제가 사는 아파트를 지나게 되었는데 놀이터에 츄리닝 차림의 남학생 6명?(그이상이었던것 같기도하고..) 이 저흴 보고 뭔가 수군거리는걸 제가 봤습니다.그러더니 남학생 한명이 벌떡 일어나더니 저희에게 "야야!일루와바~~'라고 소리치는 것이었습니다.처음에 전 "어라?무슨일이지?우리가 혹시 교복안입고 체육복차림이라서 혼내려는건가!!??" 란 생각을 했고 친구 나는 그냥 가길래 다와 함께 나를 불렀습니다. "나야,저사람이 우리더러 오래~" "......" 하지만 친구 나가 고개를 저으며 저희에게 오라는 눈빛을 보내어 전 후다닥 뛰어가 물었습니다. "왜?저사람들 우리 학교학생인거 같은데..."그러자 나는 "안돼!무시하고 도망가야돼!!"말했습니다..저도 놀래서 도망가는 나와 함께 도망갔죠. 친구 다도 저희가 도망가니 같이 달렸습니다.(참고로 느림.) 저희가 숨을 고르며 뒤돌아보자 다가 천천히 걸어오는게 아니겠습니까?저흰 빨리오라고 소리쳤지만 다는 괜찮다며 걸어가더군요.뒤를보니 더이상 그 남학생이 쫓아오지않는줄 알았으나.. "!!!!" "다야!뒤에서 쫓아오고있어!!!" 그 남학생이 "일루와보라니깐!"소리치며 이번에 달리면서 저흴 쫓아와서 다급히 다에게 빨리오라했지만 다는 아무상관없다는듯이 여전히 느릿느릿 천천히 오는것입니다...나는 할수없다며 절붙잡고 뛰기시작했습니다.저도 무서워서 정신없이 달렸습니다...친구 다는 내버려둔채.. 친구 나의 집에 도착한 저는 그제서야 친구가 걱정이되(저 못됐죠?ㅠㅠ) "어떡해~다는 어떡하지!!??"라며 말하니 나는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겠다고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나가 다니는 학원선생님께 말하니.. "그래서?주위엔 어른들도 있으니 괜찮아.그리고 넌 걱정말고 집에 가렴." 이러는 것입니다.전 두려움때문에 머뭇거리다 마침 자전거 타고 가는 아줌마를 발견하고 쫓아갔습니다. 아줌마가 절 이상하단듯이 쳐다보던데..그런데 아까 무리중에 하나이던 남학생 한명이 "저기있다!!!"라 소리치길래 집이 코앞이라서 계단도 점프해 뛰어들어가서 잡히지않았습니다. 전 집에 도착해 생각했습니다."다는 딴사람이 말걸면 대답안하니 그냥 보내주지 않았을까?" 사실은 다가 약간 모자랍니다...그래서 늘 아이들이 말걸도 말을 안합니다.저희에겐 말을 잘하지만... 어쟀든 지금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제친구 다는 무사하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