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민은 18살된 저를 6살로 보이게 하는 고민일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들어주세요. 저희 부모님이 한달 전에 이혼하셨어요.. 이혼원인은... 아빠가 엄마를 십몇년동안 구박하고 때리고 욕하고 하다가 엄마가 집을 나가고 몇달후에 아빠랑 합의이혼을 하셨어요. 지금은 반강제적으로 아빠한테 살고 있습니다. 엄마가 5월만 되면 엄마랑 살자고 하시는데 이젠 그 말이 바뀌어서 아빠랑 살라고 하시네요 아빠가 경제적 여유가 많다면서... 전 솔직히 아빠가 싫습니다. 어떻게 남자가 여자를 때려요 이건 인간적으로 안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아빠는 그걸 깨버리시고 거의 죽일듯이 때리시다가 엄마가 집나갔다는 것도 저도 알거든요.. 지금은 아빠랑 살면서 집나오고싶다 집나오고싶다 수없이 들어요 집나와서 엄마한테 가면 상황은 더 악화될거같은데.. 어떻해야되요?(작성자는 글쓰기능력이 없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