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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이 나름 원칙대로 처신한듯 -김프로에 의하면 불펜펌
게시물ID : sisa_1061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csibo
추천 : 19
조회수 : 20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5/20 22:52:10

김용민 브리핑 서초반장 김프로 말에 따르면

이번 항명사건은 굉장히 복잡한 케이스인거 같음



1. 주초에 기자회견 한 안미현 -> 시기도 뜬금없고 내용도 이상한 회견(?)을 한것은 맞는거 같음 


올초 mbc 스트레이트에 나와서 폭로한것은 김수남 시대 외압 들어온 케이스로 이것은 안미현 말이 맞음


근데 안미현의 외압 폭로이후 강원랜드 수사단이 만들어지고, 이 수사단에 안미현은 들어간 사람이 아님


-> 어찌보면 안미현은 내부고발자, 법적인 시각으로 보면 고소인 신분이기도 한것이기 때문에 배제된것이 잘못된게 아님




2. 강원랜드 수사단은 2월달에 만들어져서 2달간 수사를 했고


저번 4월달에 수사 마무리 하면서 문무일한테 최초 보고를 함. 그전까지 중간보고를 총장한테 한적이 없음

(문무일이 수사단 구성할때 부터 최종보고만 하라고 지시했다고 함)


보고내용은 크게 3가지


1. 권성동 구속수사


2. 최종원 전춘천지검장 기소여부


3. 김우현 반부패부장 기소여부


권성동 구속영장 관련해서는 이견이 없음 (언론에 잘못알려진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함..)


문제가 된 점은 2, 3번 케이스..


문무일은 "직권남용"건으로 기소한다는게 매우 어렵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함


강원랜드 수사단은 기소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해주는 수사 심의기구를 열어달라고 문무일한테 요청함


여기서 약간 갈등이 있었는데


3번 김우현건은 반부패부가 대검 중수부 없어진 이후 사실상 총장 직속의 역할을 하는 위치인데,


3번을 기소할지 말지 결정한다는거 자체가 문무일한테 칼을 들이미는 거라고 설명함


문무일은 그것도 감수하면서 절충안으로 나온게 자문단을 구성해서 2, 3번 케이스를 기소할지 말지 결정하자는 것이었다고 함



3. 언론에 알려진것과 다르게 자문단 구성원도 문무일이 처음 제시한 명단에서 강원래드 수사단이 안된다고 하는 사람 배제하고 합의해서 구성된것이라고 함


그런데 갑자기 주초에 안미현이 기자회견하고, 강원랜드 수사단도 언론에 수사내용 공개하면서 갑자기 사건이 커진것이라고 함


강원랜드 수사단이 왜 그랬는지는 여러 썰들이 있는데..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함


문무일의 검찰조직 장악력이 약한것은 사실로 보인다고 함






그리고 어젯밤 자문단 결과 2, 3번 불기소 결정하고 끝난것임


언론에는 문무일이가 권성동 비호하고, 마치 적폐세력을 옹호하는것으로 비쳐지는 측면이 있는데


이거 김프로 설명 들으면 그건 아닌거 같네요..

출처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05190017530853&select=sct&query=%EB%AC%B8%EB%AC%B4%EC%9D%BC&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TSYtgh3DRKfX@hlj9Sg-Akh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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