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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
추천 : 3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04/21 01:21:07
여자친구랑 만난지는 이제 2년좀됐구요.
저는25살 여자친구는21살입니다..
서로 집안에 인사드렸고 우리집에서는 결혼까지도 내심 생각하고 계시는듯합니다.
서로 2년동안 만났고 정말 조아합니다.
그런데 사건은 오늘 터졌습니다.
저희집에 놀러와서 제가군대에서 썻던 수양록을 여자친구가 본다는겁니다.
아무생각없이 보라했는데 앗차..
정말 쓰레기라고 생각하실지모르겠지만..제가19살때 낙태를 한적이있습니다.
그얘기를 써논걸 몰랐는데 여자친구 표정이 싹변하면서 갑자기 우는겁니다..
그리고나서 집에 데려다 주는데 이제 안만날거라는 식으로 얘기를 계속하는데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요...제가 쓰레기 같은 놈이라는건 알고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없앴으니...하지만 이여자는 정말 놓치고 싶지않습니다.
집에와서 저도 엄청울었습니다...25살에 정말 이렇게 울어본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오유분들 한번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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