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어느 분이 올리셨던 치매 할머니 삼계탕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치매 걸린 할머니가 며느리에게 삼계탕을 해달라고 하자 며느리가 닭을 사러간 사이에 100일된 손자를 닭으로 착각하여 삼계탕을 해먹었다는 루머였죠..

저도 오유에서 몇일전 이 글을 봤습니다.. 당연히 루머겠죠..

근대 지금 이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군대 가기전에 동네 면사무소에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민원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일하는 면에서 어느 할머니가 손자를 삼계탕으로 해 먹었다고.

하루에 적어도 10통은 오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일한지 8일째 되는데 그 동안 계속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물론 공무원분들도 모르고 계시죠.. 계속 되는 전화에 저도 진짠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깐요.

그래서 제가 기억을 더듬어 오유에서 봤던 구미시 삼계탕 할머니가 생각나 찾아보니 역시 있었습니다.

그때 이 글 올리신 분은 구미라고 글을 쓰셨고 네이버에 찾아보니 거제라고 나와있었습니다.

물론 낚시 였겠죠.. 낚시글을 본 사람이 제가 일하는 면에서 그런 일이 났다고 또 다른 낚시글을 올리고 소

문을 냈던거 같습니다. 이 일로 저희 면은 경찰력을 동원해 수사도 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믿기지는 않지만

하루에도 민원이 몇통씩 들어오고 하니깐요..

재미로 하는 낚시질로 인해서 소중한 시간과 돈이 낭비 될수 있습니다.

낚시질 이제 쫌 삼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