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슬슬 피기 시작하니까 봄 핑계대고 화사한 색조를 자꾸 지르고 싶어져요!!
작년에도 봄에 산책 할 때 마다 꽃 보면서 '저 색깔 립스틱 사고 싶다'는 말만 골백번을 한 것 같은데, 변함없이 봄이 오니 변함없이 꽃색깔 색조가 사고싶어지네요!
제 끝없는 위시리스트 중에서 '봄에 사고싶음' 카테고리에 들어있는건,
1.바비브라운의 브라이트닝 브릭 코랄
2. 바비브라운 쉬머 브릭 넥타
요 두 가지에요!
색만 봐도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이 섭리인 것처럼, 봄이 왔으니 저걸 지르는 것 또한 우주의 섭리처럼 느껴지고 그렇지 않나요!!!!!!!!ㅠㅠ
다만 브라이트닝 브릭은 리뷰가 없다시피하고, 쉬머 브릭은 대부분의 리뷰가 공통적으로 가루날림이 쩐다고 지적하고 있어서 아직 잘 누르고 있어요..
보기만 해도 행복할 것 같이 생기긴 했지만, 총알은 한정되어 있고, 일단은 보는 것도 행복하고 바르는 것도 행복한 걸 사는 게 우선이니까요!!
다른 뷰징어님들의 봄맞이 위시리스트는 뭐뭐 있나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