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제 지식입니다만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은 죽은 세포라서
일반적인 피부와 다르게 회복이나 치유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 자라난 후에 받은 상처는 잘라내는게 최선입니다.
보통 머리카락이 상처받는 이유로는
자외선, 먼지 등이 얽혀서 자연적으로 받은 상처와
잘못된 샴푸 방법, 머리 말리는 방법, 고데기 등으로 인한 상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 두피쪽의 새로자란 머리카락이 더 건강하죠.
상처받은 머리카락을 그나마 덜 티나게 하려면
단백질이나 실리콘으로 덮어 씌우는 거죠.
그래서 보통 샴푸나 린스에 실리콘이 들어가서 부들거리게 만들어주고요.
트리트먼트라고 하는 데에는 오일이나 단백질이 들어가서 코팅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용실서 하는 3단계 이상의 일명 '클리닉'은
머리카락을 약간 열어주고 상처난 빈공간에 단백질을 집어넣고, 집어넣은거 잘 안빠져나오게 강력하게 코팅하는 거라고 보면 될듯 싶습니다.
집에서 하는 것보다 체계적이기 때문에 보다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편입니다.
너무너무너무 잘라내기 싫거나 두피 근처까지 머릿결이 상해 어떻게든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클리닉도 답이 됩니다.
3단계 이하는 클리닉 아닙니다. 그냥 트리트먼트 집에서 하는 거랑 똑같아요. 3단계~7단계 정도로 나뉘고 뭐 브랜드나 이런거 따라서 가격 달라집니다.
대충 원리는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