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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12는 너무한거 같아요.
게시물ID : freeboard_10038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위새우만두
추천 : 1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25 12:48:04
어제 집에가는 길에 대학생뻘 되보이는 친구들이 레이차를 사거리 입구에 정차하고 

한 술 좀 먹어보이는 여학생은 안탄다 이러고... ( 정황을 보니 왠지 운전자와 커플인데 싸운것 같아 보임 )

다른 덩치 좋은 여학생은 술먹은 여학생을 억지로 태우려 하고..

한 남학생은 뒷문 열어두고 있고... -_-...

계속 툭탁툭탁 하더니 가방 빼서 뒷좌석에 던지고..

술 좀 먹어보이는 여학생은 가방내놔라 이러고 있고..

정황상 친한 친구들 같이 보이긴 하는데 워낙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112에다가 위치와 차종, 정황을 문자로 남기고 버스타고 집에가려고 하는데

전화가 옴....


근데 황당한게 어디냐? 차가 뭐냐? 차번호 뭐냐? 색상이 뭐냐?


이건 뭐 내가 112에 전화하는거와 뭐가 다른건지... 

위치 다시 알려드리고 차는 레이라고 하니... 레이가 뭐에요? 이러고 있고....

기아 레이요 했는데도 레이가 뭔지 모름 ...........



전화상 그분하고 통화중인데 멀리 경찰차가 도착해 있어서 경찰왔다하고 걍 끊음...



정말 이건 신고를 받겠다는건지 원...

위급한 상황에 문자로 112로 하면 전화올 기세네...

아 근데 왜 문자 내용은 왜 관할에 전달 안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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