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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초보자를 위한 간략 팁
게시물ID : wtank_10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arryade
추천 : 6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6/26 13:29:28
안녕하세요 

중형성애자 cherryade입니다 ㅎㅎ

초보자들을 위한 팁이나 노하우를 알려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 하지만 대부분 알고 계시는...) 

하지만 혹시나 갓 입문하신분이나 정보가 필요하신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제가 월탱을 하며 느낀 것들을 적어봅니다 헤헤

-기본적인 내용-

1. 자신에게 맞는 모드를 써라!
   
  월드오브탱크에는 모드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모드는 나의 시야거리, 에임, 전차아이콘에 장갑두께와 같은 전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모드는 '월드오브탱크 인벤'에 가시면 여러 모드를 배포하고 있으므로  맘에 드는 것을 받아 적용시키거나, 다른 분들이 여러 모드를 모아 통합팩을 만든것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은 순정상태로 게임하시는 것도 좋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적전차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으므로 초보자의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자신이 타는 전차의 장단점 알기.
 
 자신이 타는 전차의 장단점을 알고 이를 토대로 장점을 극대화, 단점은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헤비탱크라도 기동성 중시인지, 방어력 중시인지에 따라 전투방식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전차에 대해 잘 이해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자기가 타는 전차의 이름을 네선생에 검색하면 관련 정보가 줄줄줄 나옵니다



-실전 팁-

1. 풀에임 vs 벌어진 에임 : 확률차이  
  
  일단 에임이란 것은 사격시 포탄이 날아가 박히는 범위를 표시한 것이고, 에임의 어디로 포탄이 날아갈지는 확률입니다.
 탱크의 분산도에 차이가 있겠지만 간단히 생각해서 풀에임이 아니더라도 목표한 곳에 포탄이 날아갑니다. 대신 목표한곳에 포탄이 날아갈 확률이 낮을 뿐...
  대부분 초보분들은 에임은 풀에임으로 쪼여서 사격을 합니다.(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첨 시작할때는 그랬어요...)
이상하게 풀에임이 아니면 안맞을꺼 같고 강박관념이 생기더라구요... 
 대부분 상황에서는 풀에임으로 사격하는 것이 정석이고 맞출 확률도 높지만 몇몇 예외상황에서는 덜 쪼인 에임이 더 효과적입니다. 
 덜 쪼인 에임이 쓰이는 상황을 나열해보자면 

     (1) 라인전 대치상황 : 빼꼼샷을 할 때, 적의 탱크가 나보다 조준시간이 짧다!  : 적이 조준시간이 짧다면 여러 대응책이 있지만 그 중 하나로 에임을 덜 쪼이고 쏘고 빠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포탑을 내밀었는데 적이 대기줌을 하고 있다! : 제일 좋은건 숨는 것이고, 어차피 맞아야 한다면 적이 쏘고 숨기전에 한발 쏴주세요.
                                        빼꼼샷중 적의 멘탈을 붕괴시켜 싸움의 주도권을 가지고 오고싶다! 
- 사실 위 두 상황은 다른 대응책이 더 좋고, 적 멘붕시키는 이유가 큽니다. 내가 적보다 빠른 조준시간을 가지고 있고 서로 비슷하게 빼꼼을 했다면 '내가 먼저 쏘고 빨리 빠지면 되겠다 ㅎㅎㅎ' 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때 적이 반박자 빠르게 쏘고 빠진다면.. 게다가 그게 유효타라면, 분노와 함께 멘탈붕괴가 쓰나미 처럼 몰려옵니다. 분노한 적은 어떻게든 한대 맞아 손해본걸 만회하려 애쓰고 이는 곧 페이스가 무너집니다. 


     (2) 거점 이동중 적이 스팟됫을 경
          예를 들면 '말리노프카'에서 중형과, 헤비는 고지를 점령하기위해 달려야 합니다. 근데 이때 초반에 적이 스팟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스팟된 적을 쏘자니 고지점령을 못하고 고지 점령 하자니 스팟이 아깝다 싶을 경우(헤비는 한발 정도는 쏘고 가도 되겠지만... 중형은 선점 해야 하죠) 올라가면서 자동조준으로 적 찍어주고 한발 쏴주면 비록 풀 에임은 아니지만 약 10%정도는 맞습니다. ㅎㅎ            

     (3) 이 외에도 여러 상황에서 덜쪼인 에임이 사용되니 풀에임에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2. 맞지 않고 싸우자!

  월탱은 맞지 않고 싸우고, 맞아도 튕겨내면 밥값은 할 수 있습니다. 
말은 정말 쉬운데 하기가 어려울 뿐이죠... 안 맞고 싸우기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최대한 맞지 맙시다!

  (1) 끊임없는 무빙 : 월탱은 일단 눈앞의 적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적들도 있습니다. 눈앞의 적은 라인전에서 만나는 적들이고, 보이지 않는적은 아시다시피 자주포와 구축이 있습니다.
                                헤비의 무빙은 주로 도탄각을 만들거나, 자주포의 포탄을 피하기 위한 무빙이고, 중형과 경전차는 모든 변수에서 살기위한 몸부림입니다.
                                무빙은 나에겐 잠깐의 귀찮음 이지만 적에겐 무한의 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엄폐물을 찾아라! : 자신의 탱크를 모두 가릴 수 있거나, 약점부위를 가려 줄 수 있는 방패막을 찾는다면 생존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t34가 언덕이나 차체를 가릴 수 있는 장애물을 가지                                        게 된다면 거의 무적에 가깝다는건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월드오브탱크에서는 수많은 엄폐물이 존재하므로 잘 이용해봅시다! 





어으... 뭔가 글이 앞뒤도 안맞고 마무리도 안되고 ㅠㅠ 글 쓰는게 이렇게 어렵다니
정말 공략글 쓰시는 분들은 굇수들이시네요! 
사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꼭  풀에임으로 사격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였는데 글이 점점 길어지네요 ㅎ
다음엔 좀더 보기 좋고 일목요연하고 정리된 글로 뵙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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