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갔죠.
정치 이야기는 잘 안하시는데,
어머니가 한탄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지지율이 이렇게 높은 문재인도 이런데, 노무현은 오죽했나 싶더라."
(북한이 기자 비자를 1만달러 어쩌고 사건 이야기 하다가 나온 한숨)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는걸
부모님과의 대화에서 느낍니다.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재명이 욕을한게 그렇게 쌍욕이라면서? 일반인들은 쓰지도 않는 욕이라며?"
"아.. 어무이, 그거 혹여나 누가 보내줘도 듣지 마세요. 좋은 단어 하나도 없어요...."
예.
정치에 거의 관심 없으신 어머니께서도
이재명이 어떤사람인걸 아시는 상황이 됐더군요.
차기대선후보?
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