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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리는 글 [바닥재 이야기.]
게시물ID : interior_1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oudySky
추천 : 5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07 20:49:20
최근 바닥에 관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몇 글자 적어 볼까합니다..

일단.. 바닥을 깔기 전에 기본은 콘크리트 바닥이죠.. 바닥을 까봐서 콘크리트 면이 균일하다면..

어떤 바닥재를 하시든 일단 안정권입니다.. 

하지만.. 바닥면이 개판이라면 일단 애도... 바닥재 선정의 폭이 좁아집니다..

뭐.. 셀프레벨링이라던가.. 기타 평탄화 작업.. 막말로 그라인더 하나 들고 열심히 갈아내셔도 되긴합니다만..

일반이 하기엔 힘들기도 하고.. 일을 맞기신다면.. 돈이 문제 겟죠..

그래서 바닥이 안좋다면.. 할수있는 선택지는 ... 장판이라던가.. 데코타일 정도가 한계겟네요..

심하지만 않다면.. 강마루 까진 가능합니다만.. 하자의 위험은 안고 가셔야합니다.. 

강마루 같은경우 어느정도 바닥면이 고르지 않아도 시공하고.. 튀어나온 부분에 무거운 것을 올려 강제 접합을 

시키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아래에 쓰여진 글의 댓글중.. 바닥면이 안좋다면.. 강화마루를 깔라고 하시는데..

절대 안 될 이야기입니다.. 피폼을 깔고 그위에 강화마루를 깔기에.. 바닥면이 안좋은게 커버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가 본데..

그렇게 생각하고 시공하시면 하자의 지름길입니다.. 강화마루 같은경우 본드접합이 아닌 마루판 자체의 락을 통한 조립인데..

MDF라도 목재질이라 수축변형이 있습니다.. 그래서 강화마루 같은경우 벽면 쪽에는 10mm 정도 띄워서 시공을 하는 것이구요..

시공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락부분이 벌어지기도 하는 바닥재인데.. 벌어졋을때 바닥면이 고르지 않은 곳은 락손상이 일어나고..

밟았을때 찍걱거리는 소리가 나버립니다..  강화마루는  무조건 바닥이 평탄해야 시공이 가능합니다.. 아무대나 하시면 안되요.

흠... 바닥재 선정을 하실때는 무조건 이쁜것을 선택하시기보단.. 집안 가족 구성을 생각하셔서 하시는게 좋을꺼에요..

집에 애기가 있다거나 어르신이 있다면.. 밟았을때 조금 폭신폭신한.. 강화마루나 장판이 좋구요.. 젋은 사람이라면.. 강마루나..

데코타일.. 타일도 괜찮지요.. 그런데 영 어린 아기가 있다면.. 차라리 장판으로 깔아 쓰고.. 애가 좀 크면 다른 바닥재로 옮겨

가시는게 맞구요.. 

마지막으로.. 본드로 접합한다고.. 안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확실히 안좋긴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다 따지시면..

숨쉬고 사시는게 신기 할꺼에요.. 친환경이니 뭐니.. 요즘 대세이긴하지만.. 건축자재 집을 짓는 자재에는 한계성이 있습니다..

먹으면 죽을 수도있겟지만.. 만진다고 죽거나.. 병에 걸리진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사람에게 정말 해로운 자재라면 사용자체를 못하게 하지 쓰진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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