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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스프링 시즌 팀간 전력분석
게시물ID : lol_623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슼빠
추천 : 2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5 1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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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최하위권팀
Sbenu sonicboom
 
만년꼴지 하라는 롤챔스 1승은 안하고 엄한데서 1승 챙긴 팀(롤챌스)
 
스베누의 전신은 프라임으로 (더 정확히는 2013년 창단한 옵티머스와 센티넬)서머시즌 롤챔스 승격과 함께 스베누의 스폰을 받으면서 팀명을 바꾸었다.
같은 승격팀인 아나키가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고 팬덤을 만들어낸것에 비하면 사신이나 뉴클리어 정도를 제외하면 반인분도 겨우겨우 하고 있어 전패를 끊을수 있을지 조차 의문인 상황
분명 팀원들 개개인의 피지컬과 한타능력 등은 뛰어난것은 분명하다 봇라인의 뉴클리어 선수가 팀이 망했을때도 홀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대 skt전에서 미드라이너인 사신선수가 자신의 주챔인 벨코즈로 페이커 상대로 솔킬을 딸뻔한것,자신보다 경험이 부족한 cj2군을 상대로 준수한 경기운영으로 1세트를 가져간것을 보면 아직 프로경기에서의 경험과 운영능력이 부족한것이 부진의 원인으로 보인다.
 
분명 전패를 달성하고 있고 단점 투성이 팀이지만 분명 장점도 존재하며 올해 서머시즌부터 롤챔스 진출을 한 팀인만큼 경험이 더 쌓이면 강팀으로 성장하지 말란법도 없기에(물론 경험이 쌓이고도 약팀인 팀도 있지만...)섣부른 질타보단 격려가 더 필요한 팀
 
하위권팀
Longzhu IM
 
롤판의 환화 이글스(나무위키의 표현에 의하면) 잦은 리빌딩의 폐해를 보여주는 반면교사
 
2012년부터 꾸준히 롤챔스 출석은 하고있지만 중위권 이상을 넘보지 못하는 비운의 팀
결과는 항상 안습이지만 경기내용을 보면 항상 의외로 괜찮은 운영과 한타를 보여주며 한세트씩 따오지만 곧 이해할수 없는 경기운영과 플레이로 나머지 세트를 내주며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면 오더나 선수들 멘탈 등의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실 롱주가 이렇게 부진하는것은 잦은 리빌딩에 있다.
시즌이 끝날때마다 대대적인 물갈이와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포지션 변경등을 선보이지만 새로 영입된 선수들 마저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는걸 보면(예를 들면 엑페라던가...엑페나 엑페...)전략의 부족,팀워크의 부족등을 선수 개인에게 돌린다는 비판도 가능하다.
특히 im출신의 스멥이 쿠로 들어간 후에 보여주는 성적을 보여주면...
이래저래 안습한 점이 많다 한선수가 폼이 올라오면 반드시 다른 라인에서 하드 쓰로잉을 하며 부진의 끝을 보여주며 영고라인을 배출하기도 하고
스폰서가 롱주로 바뀌기 전에는 lg로부터 안정적인 후원이 이뤄지지 못해 감독의 사비로 운영되기도 하고....지금이야 스베누와 삼성에게 그 이미지를 넘겨주긴 했지만 한때 부진함이 이미지로 박히는 등 프로팀으로서는 치명적인 낙인이 찍히기도...(사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긴 하다.)
같은 올드팀인 나진,진에어 등이 자신만의 확고한 팀컬러를 구축한것에 비해 플레이면에서나 부정적인 수식어만 붙는 롱주로서는 팀이미지 재고와 오랜 부진의 원인을 하루빨리 찾을 필요가 있다.
 
하위권팀
Rebels Anarchy
 
2015 서머시즌 혜성같이 등장한 팀
쫄보메타와 노잼경기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단비같은 꿀잼경기를 선보이는 악동들
 
유명 BJ 씨맥을 주축으로 뭉친 팀으로 나는상윤,눈꽃,미키갓등 인터넷 롤방송계에서 익숙한 인물들이 많이 소속되어있다,특히 미키갓은 프로 데뷔전부터 페이커와 대등한 라인전,뛰어난 피지컬등으로 유명한 선수였고 데뷔후에도 팀을 캐리하며 폭발력을 지닌 스타플레이어라는 평을 받고있다.
소속선수들이 데뷔전부터 유명하기도 했고 매력적이고 화끈한 경기운영으로 팀컬러 구축과 팬덤형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지만 현재는 프로씬의 높은벽앞에서 좌절중,그래도 스베누나 롱주보단 훨씬 낫다는 평도 많다.
 
아나키의 부진은 아나키가 리그초반 승승장구 했던 이유와 연결할수 있다.
아나키는 소위 말하는 쫄보메타에 직격타를 날리는 화끈한 경기운영을 보여줬는데(적극적인 라인전,잦은 교전유도 글골이 뒤쳐지는 상황에서도 한타나 교전을 피하지 않는 자신감)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은 시즌초반 팀컬러 구축은 물론이고 기존 프로팀을 상대로도 익숙하지 않은 경기운영으로 승점을 따냈지만 IEM이후로 전체적으로 경기양상이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공격적인 성향이 아나키만의 전유믈이 아니게 되었으며 다른 프로팀들이 아나키의 스타일에 익숙해지면서 파훼법이 개발되면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아나키의 최근 부진은 다른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일단 아나키는 이번 시즌부터 데뷔한 팀으로 대부분의 맴버들이 프로경험이 없는 아마추어들이었기에 현재는 프로데뷔후 프로차원의 운영과 경기스타일 적응기간으로 인한 부진이라고 볼수있다.
현재 하위권에 속하는 팀인것은 사실이나 팀원 하나하나가 뛰어난 피지컬을 소유하고 있으며 스타성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팀이다.
 
 중하위권팀
Samsung Galaxy
 
무너진 왕조,만년 기대주
이제는 중위권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는 명가
 
기존맴버들을 모두 중국에 빼앗긴 후로 대대적인 리빌딩된 사실상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신생팀이다 봇라인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프로경험이 없었던 선수들이므로 사실상 아나키,스베누와 비슷한 처지의 팀이다.
스프링시즌 초반 결코 좋다고 말할수 없는 경기력과 리빌딩 이전의 삼성과 비교되어 강도높은 질타를 받았으나 시즌 마지막 롱주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따낸후 승리의 맛을 보고 점차 경험이 쌓이면서 눈부신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 능력은 강팀에 비해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는 평.
2015 서머시즌부터는 새롭게 롤챔스에 합류한 아나키와의 경쟁구도가 성립되면서 하위권의 경기들을 관전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운영의 경우 스프링 초반 기습이나 잠복에만 의존한 플레이를 펼치던것과 달리 프로차원의 오브젝트 관리나 스플릿 운영등에도 많이 능숙해졌다는 평 물론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특이점으로 연습량이 어마어마하다 해설진들도 매 경기마다 인정할정도 스프링 시즌에는 약한 경기력과 부진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현재는 성적은 여전히 그렇게 좋지않지만 슬금슬금 포텐이 터져나오고 있다,롤챌스 2부리그에도 참가할 정도니 연습량 면에서는 깔수가 없다.
선수들이 한말은 아니지만 스프링 시즌 막바지에 롱주와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은뒤 용준좌의 말이 유명하다,이때 경기를 보며 찡했다는 사람도 많으니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자  링크는 여기 (https://www.youtube.com/watch?v=tf-d1wLWdt4&index=23&list=PLWQeRMoEALvr3C72SRKGdBmjp2yi03Veq)
 
 중위권팀
JinaAir GreenWings
 
쫄보메타의 상징
독보적인 팀컬러 구축과 동시에 강팀으로 부활했지만 자신들의 팀컬러에 발목이 잡혀 다시금 추락하는 의적
 
미드 갱맘으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라인전을 하는 라이너들과 강력한 피지컬로 날카로운 갱킹을 통해 게임을 캐리하는 정글러 채이서가 주축이 되는 팀이다.
이 팀의 특징이자 강점은 바로 운영이다,2014년 삼성을 연상시킬 정도로 정교한 운영으로 유명한데 차이라면 삼성은 이른바 '탈수기 운영'으로 라인전 단계부터 상대를 압도해서 이후 정교한 운영으로 상대에게 이득을 주지않으며 상대를 말려죽인다면 진에어는 라인전은 반반혹은 밀리더라도 상대의 이니시를 허락하지 않고 인원분배와 오브젝트 컨트롤 등을 통해 이득을 보며 승리를 취득한다는 점 이로인해 나온 말이 '늪롤'
다만 서머시즌 중반 경기양상이 점점 더 빨라지고 강팀들이 한번 이득을 취하면 매우 빠른속도로 스노우볼링을 굴리기에 도입하는 반면에 진에어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나친 안정지향적인 성향이 발목을 잡으면서 운영면에서조차 강점이 두드러지지 못하면서 강팀에서 약팀으로 추락하고 있다.
전시즌에서 팀을 캐리로 이끌었던 갱맘이 제라스가 사장되면서 부진을 겪고있고 팀의 에이스인 체이서가 지나친 부담감 때문인지 이해할수 없는 이니시에이팅과 다이브를 종종 보여주기도...
얼마전 롱주와의 경기에서 갱맘이 텔포를 든 트페로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최근 부진했던 경기와는 다른 공격적이고 깔끔한 운영을 보여주긴 했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과연 중상위권 팀들간의 경기에서도 통할지는 의문
 
중위권팀
Najin e-mFire
 
롤드컵만 가까워지면 경기력이 상승하는 롤 클라시코
CJ,SKT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적 강호이자 많은 팬덤을 거느린 올드팀
이걸 나진이...의 주인공
 
부진한 미드라인 베이비시팅에는 최적화 되어있지만 캐리력은 부족한 정글러와 캐리욕심으로 인해 하드쓰로잉을 연발하는 봇라인덕에 듀크 원맨팀,듀크가 5인분 하지 못하면 지는팀이라는 조롱섞인 평가를 받았지만 점차 선수들의 폼이 올라오고 꾸준히 승점을 챙기며 6위까지 치고올라왔다(5위인 진에어와는 승점이 똑같지만 상대전적 우수로 인해 진에어가 5위에 엔트리해 있다)
나진의 장점은 역시 듀크에게 있다,라인스왑 등의 변수로 인해 변화한 탑라인전의 양상속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라인전 능력과 미친 한타능력으로 과거 한국의 정상급 탑라이너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머시즌 중반으로 오며 오뀨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캐리하기 시작하고 꿍의 폼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경기력도 점차 올라오고 있는중...이지만 다른 강팀들 역시 폼이 올라오면서 경기력이 점차 나아지는 중이라 순위권에 안착하려면 더 분발할 필요가 있을듯
 
중상위권팀
KT Rolster
 
2014년의 기적의 주인공
 
2014년 삼성과 SKT를 누르며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승리를 거머진 팀이지만 핵심맴버(카카오,루키,하차니)들이 중국으로 넘어가거나 다른팀(아나키)의 코치로 들어가면서 리빌딩이 이뤄졌다.
2015 스프링시즌 초반에는 약팀으로 추락했지만 피카부의 영입후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모하며 강팀으로 약진,4위까지 올라갔으며 상위권팀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팀의 가장 큰 장점은 롤챔스 우승을 경험했다는것,섬데이나 애로우나 캐리력을 입증한 선수들이다 또한 피카부 영입후 스타일을 변하면서 폼이 부활한 스코어와 만년 기대주에서 점차 포텐이 터지고 있는 나그네등 점차 기세도 오르고 실제 성적도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최근 SKT와의 경기에서도 1경기를 가져가고 2,3세트는 비교적 무기력하게 내주긴 했지만 승자 인터뷰에서도 페이커가 직접 KT가 강한것 같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아직 롤드컵 진출까지는 제쳐야할 팀들이 많고 아직 단점들도 완전히 해결한것은 아니지만 확고한 팀컬러와 경기스타일을 구축했고 실제 성적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은 고무적인 점이다.
 
상위권팀
CJ Entus
 
부활한 전통강호
 
롤판에서 가장 큰 팬덤을 구축한 팀이자 팬덤만큼이나 거대한 안티를 보유한 팀이다.
2015년 그동안의 부진을 잊게만드는 강력한 경기력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울렸고 서머시즌 초반 비교적 약한모습으로 부진했으나 점차 폼이 살아나며 최근 skt의 연승을 끊어내며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해냈다.
대게 Cj의 강점으로 미드의 코코선수와 서포터인 메라를 꼽지만 사실 skt와 마찬가지로 모든 라이너가 나름의 캐리력을 가진 팀이다.
비록 원딜인 스페이스가 어이없게 짤리는 모습이 종종 나오지만 피지컬 면에서는 다른 강팀의 원딜들에게 전혀 꿀리지 않으며 안정적인 라인전 능력과 한타능력을 보유한 샤이나 운영의 엠비션등 구멍을 찾기 힘들다.
CJ의 부활이 롤씬에도 긍정적인 신호탄인 이유는 소속 맴버들이 대부분 올드맴버라는데 있다.
선수생명이 짧은 E스포츠계에서 유독 롤 프로게이머들의 선수생명이 짧은데 이는 잦은 메타변화,한국 롤챔스의 시스템 문제에도 있지만 미성숙한 팬덤문화에 있다.
팀단위 게임 특성상 변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매 경기가 끝날때마다 진행되는 재평가와 강도높은 비판으로 인해 선수들은 더욱더 위축되고 결국 은퇴로 이어져왔다.
특히 이러한 미성숙한 팬덤문화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할수있는 CJ의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 여전히 현역으로 뛰는것에 그치지 않고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상위권팀
Koo Tigers
 
아나키 상위호환팀
2015 롤챔스 가장 핫한 신생팀이자 강팀
 
아프리카 BJ래이블 GE에서 창단한 팀으로 신생팀이지만 경력이 많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처음 데뷔는 GE 타이거즈라는 이름이었지만 곧 Ge가 Kootv로 바뀌면서 이름도 바뀌었다.
스프링 시즌 첫진출때는 1라운드 전승가도를 달리며 넘사벽 이미지를 만들기도 했으며 스프링시즌 후반부터 바미메타에 적응하지 못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승점을 야금야금 챙기며 서머시즌 후반부로 접어드는 현재 2위에 엔트리되어있다 3위인 cj와는 승수는 같지만 cj가 1패가 더 많다
IEM쇼크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할수있다,진출전 선수들이 트위터로 깨방정을 떤 탓도 있지만 4강전에서 중국팀에게 발려버린 탓이다.
이는 그동안 Koo가 리그에서 승승장구한 이유가 정상급 국내 플레이어들이 해외로 유출되면서 리그의 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여론이 폭발적으로 터지면서 Koo도 덩달아 까였다.
이때의 충격이 컸는지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점차 폼이 올라오면서 2015년 초반의 포스가 점점 살아나는 중이다.
여담으로 아나키와 인연이 깊다,아나키 선수들이 Koo tv에서 방송을 하고있어서 한때 형제팀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시즌초반 운영으로 말리거나 글골이 뒤쳐지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한타능력으로 역전하는 등 피지컬은 물론이고 경력이 많은 선수인만큼 관록이 대단하다,강팀의 필요조건인 선수들들 모두의 기량이 뛰어나고 캐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
SKT를 만나면 이상하게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스프링 포스트 시즌 결승전에서 skt에게 맥없이 당하기도 했고 최근 경기에서 skt의 연승을 끊을수 있는 유일한 팀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2:0으로 깔끔하게 패배하기도 했고,그렇다고 쿠가 못하는건 절대 아니고 skt가 지나치게 강력한 탓도 있다 이러나 저러나 상성관계가 잡힌것은 쿠 입장에서 부담스러울것이다.
 
최상위권팀
SKT T1
 
다시 부활한 무적함대
세계최강을 노리는 한국 최강팀
 
한때 삼성과 KT에게 롤챔스와 롤드컵 우승을 내줄만큼(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들지만)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2015 스프링 시즌부터 부활하기 시작하더니 서머시즌에는 넘사벽의 승점으로 1등을 달리고 있는 무적함대(연승은 얼마전에 끊겼다.)
SKT의 장점으로는 1군,2군 선수들 모두가 슈퍼플레이가 가능하며 라인전 능력이 매우 강력하다는 점이다,이를 바탕으로 한것이 skt식 압살운영
과거 삼성과 현재 SKT 운영은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른데 둘다 라인전에서부터 스노우볼링을 굴린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삼성은 중후반 안정적이고 비교적 수비적인 운영으로 조금씩 스노우볼링을 굴리며 초반 이득을 '굳히는'쪽이라면 SKT는 공격적인 운영으로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굴려지는 스노우볼링을 가속화 한다는데 차이가 있다,이는 선수들 모두가 슈퍼플레이가 가능하다는데 있다,롤이라는 게임 특성상 밴픽이나 라인스왑,로밍과 갱킹으로 한 라인이 말리고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skt는 미드가 망하면 탑이 탑이 망하면 봇이 봇이 망하면 미드가 캐리하는 식으로 번갈아 가며 슈퍼플레이가 가능하다
CJ와는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어있는데 상대전적은 skt가 조금 앞서있지만 마린이 샤이를 상대로 인간상성이 잡혀기도 했고 최근 skt의 연승을 CJ가 끊어내는등 skt입장에서도 cj는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경기결과와는 상관없이 둘이 만나면 역대급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2015 스프링 시즌 요약
 
SKT의 완벽한 부활과 이를 뒤쫒는 강팀들의 매서운 추격
이번 시즌의 핫토픽은 누가봐도 SKT다 미드 마이와 이렐리아 등의 솔랭에서도 보기 힘든 픽을 경기에서 꺼내들어 승리하기도 했으며
CJ전에서 연승이 끊기기 전까지는 계속된 연승으로 최강자 이미지를 굳혔다.
그렇다고 SKT의 독주체제는 아니고 약체팀에서 상위권으로 수직상승한 KT,상성관계를 잡히긴 했지만 전시즌 준우승팀답게 준수한 성적을 자랑하는 koo,점차 클라스를 회복하기 시작한 CJ등 상위권 다툼도 치열하다,또한 팀간 라이벌 관계나 상성관계등이 구축된 것도 또 하나의 재미요소
중위권의 경우 매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흔히 말하는 '쫄보메타'를 버리지 못한 진에어나 나진 등,다만 진에어의 경우 최근 롱주와의 경기에서 최근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스피디한 운영을 보여주었으며 롤드컵이 걸리면 강해지는 나진은 상대전적은 진에어에게 밀리지만 점점 경기력이 올라오는 중이다.
하위권 다툼역시 매우 치열하다, 삼성은 전시즌에 비해 훨씬 나아진 경기력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스베누의 경우 여전히 안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중위권 팀들을 상대로 의외로 한세트씩 따오며 팬들과 밀당을 하고있다,아나키의 경우 초반에 비해 정체성이 옅어지면서 부진하고 있지만 삼성과의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는듯 vs상섬전 한정으로 꿀잼경기를 보여주고 있다,롱주만이 경력에 비해 기대이하의 경기력과 성적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다만 여전히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줄때마다 해당 팀을 까거나 재평가 하는 미성숙한 팬덤을 여전하다 또한 IEM쇼크와 엑소더스 사태가 더해져서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중국하위팀에게 정리된다는 식의 조롱도 존재하며 드물지만 잘나가는 선수들을 아예 중국에서 스카웃 해갔으면 좋겠다는 식의 여론도 존재한다 물론 후자의 경우 악플이라기 보다는 팬심에 의한것이겠지만 이건 냉정하게 보자면 과한 오지랖에 가깝다.
대부분의 선수가 어린나이이며 중국진출은 단순히 연봉과는 상관없이 꽤나 많은 문제점과 부작용이 존재한다,지금까지야 해외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긴 했지만 해외진출로 인해 오히려 선수생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지고 중국에서도 토사구팽 당하여 아예 esport 프로씬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더 크다.
이러한 여론이 존재하는것은 한국팬들의 스폰서와 한국 e-sport 프로씬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에서 오는듯 하다.
물론 한국의 e스포츠에 대한 기득권의 인식이 부족한것도 사실이고 선수들의 대우도 부족한것은 사실이지만 진정 한국 e-sport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작정 해외진출을 독려하는것은 좋지않다,물론 프로팀 차원에서의 선수대우나 연봉문제 등의 문제는 팬들의 노력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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