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역적 서로간의 정보교환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할것 같습니다.

김유현입장에서는 같은 역적인 최정문이 원주율을 까발려서 초중반 완전히 역적이 불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했고

최정문의 본의를 물을 기회를 찾다가 김경훈에게 의심을 받았고..... 감옥에는 김경란이 들어가있고....

다음턴에는 자신이 감옥에 들어가게 될것 같고 지금 이상태면 질게 뻔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자폭을 한것 같습니다. 일단 숫자를 올리는게 급선무라고 판단했을거고 주의를 자기에게 모이게 해서 다른 두명이 좀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만약 이런 생각으로 자폭을 했다면 김유현의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하고 자신의 입장에선 최선의 플레이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