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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게 오유징어분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fashion_166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리독
추천 : 1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26 00:32:38
음 저는 며칠전에 오유에 눈을 뜨게된 여징어입니다.
맨날 지니어스 게시판에서만 놀다가 어제 패게에 처음 들어와보고 오늘은 패게 베오베만 계속 봤네요.

저는 그냥 데일리룩정도만 있는 게시판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보면서 느낀건데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패션이 뭔지 잘 알고 그렇게 입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데이트룩 봐달라는 게시판 보면 댓글로 A가 장점이고 B가 단점이니 C스타일로 입어보세요.
이런 조언의 댓글도 많고..

그래서 저도 조언을 좀 구할까합니다.

사진을 올려야 더 조언하기 쉬우시겠지만 사진 잘못올렸다가 도용되고 이상하게 쓰일까봐 못올리겠어요ㅜㅜ
이해 부탁드려요.
일단 글로만 설명드릴게요. 사진 필요하다고 하시면 찾아보겠습니다..

제 컴플렉스는 팔입니다.
팔이 너무 얇아서 보기 안좋아요ㅠㅠ 여름에 반팔입는게 꺼려질 정도에요.
다들 제 팔보면 한마디씩 하거든요.
거미팔뚝같다. 기아같다. 해골같다. 미라같다. 이런말 많이 들어봤어요.
마른 사람한테는 무슨말을 해도 상처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사실 더 정확한 조언을 듣기위해 키와 몸무게도 쓸까하다가 안좋은 소리 들을까봐 안썼어요..)

또 단점을 말하자면 작은 가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랐으니까 어쩔수 없는거겠지만..ㅋㅋㅠㅠ

그리고 옷태가 잘 안나요. 아마 너무 말라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옷가게가도 "어머 손님은 날씬해서 이거 입으면 너무 이쁘시겠다~"해서 입고 나오면
반응이 "...........???"
근데 연예인들은 말랐어도 예쁘던데. 역시 얼굴이 문제인걸까요ㅋㅋ
패게분들의 조언덕분에 제게 맞는 스타일을 찾으면 옷태가 살겠죠?

그리고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마른 덕분에 허리가 얇아요. 가는 허리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고,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마른몸에 비해 하체가 좀 있습니다.
상체만 보면 엄청 말랐는데 하체는 괜찮은.,
그래서 다리 굵기는 적당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힙이 있어요.
궁둥이가 큽니다.ㅋㅋ
엄마가 제 궁둥이보고 엉덩이만 합성한거 같다고
썰면 한접시 나오겠다고 맨날 놀려요ㅋㅋㅋㅋㅋ

아마 제가 살이 좀 붙으면 하체비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는 상체가 튼실하고 하체가 부실해야 축복받은 몸이라는데
저는 그 반대네요ㅜ

그래서 바지 입을때는 힘겹게 입는데 막상 입으면 허리만 훌렁훌렁..
(그래서 꼭 벨트를 해야할 때가 많은데 벨트를 하고 그위에 티를 입으면 배불뚝이처럼 이상해져요.
벨트에 관해서도 조언 부탁드릴게요!^^)


음... 제 장단점은 이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너무 정보가 부족한가요? 글만으로는 판단하시기가 어려우실까요?

능력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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