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전..
여름휴가를 못가게되서 아쉬운마음에 계곡물이라도 보려고 가다가 코너를 돌았는데
거기에 자갈이 그렇게 많을줄 몰랐네요.
비포장도로는 아니었는데 자갈이 많아서
속도를 줄였는데도 확 넘어지더군요.
장갑도 안껴서 왼손바닥 중간에는 껍질이 너덜너덜해졌고 양무릎은 피범벅이됨..
너무 아파서 아아아아아아!!!하고 소리지름 ㅠㅠ
일어나고싶은데 못일어나겠어서 멘붕했었는데
트럭이 지나감..트럭아재랑 눈 마주쳤는데 역시나 그냥 지나감.
어떻게든 일나서 바로앞에 고깃집 들가서 쭈뼛쭈뼛하게 죄송한데 약좀 구할수있을까요..하니 아주머니들이 다정하게 대해주시고 약도발라주심.
그래도 고딩이라 어려서그런지 빨리낫네요.
나흘짼데 이제 거의다나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