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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공포증인가요?
게시물ID : gomin_1062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
추천 : 0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14 01:21:12
김밥 포장할때 호일로 둘둘 말잖아요.

호일을 일정길이까지 뽑아내서 잘라내는데
호일을 찢거나 호일을 손으로 막 이리저리 건드리면
거기서 나는 소리에 미쳐버릴거같네요.

뭐라고 해야되지..
막 그런 소리가 들리면
저도 모르게 엄청나게 몸에 힘을 꽉주면서 움츠려들어요 ..
이를 엄청나게 꽉 깨무는바람에 부러졌는지 나중에 이가 하나 빠지기도 했어요..;

거미공포증이 있다고 하잖아요
거미를 보면 몸에서 경련이 일어나거나 순간 머리가 새하얗게 된다고..

거미공포증 저도 있거든요.. 근데 이게 호일을 구기거나 찢는 소리에 반응하는거랑
너무 똑같은거에요.. 공포증 맞나요..

이런 공포증 실제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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