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삼팬 아재 입니다.
21세기 삼성왕조를 보면서 참 즐거웠습니다.
초중고딩때는 야구 정말 힘들게 봤었죠.
가을야구는 자주 하는데 우승과는 거리가 먼...
20대 후반에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작년까지 우승을 너무 자주하면서 감흥도 솔직히 반감되었지만 기분은 좋았죠...
박석민 선수 솔직히 못잡은거 아쉽지만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다...20억 이상 차이나는 베팅은 솔직히 힘들죠...
삼성이라는 구단이 앞으로 어떻게 가야겠다는 의지라고 보여지네요...
내년부터 야구 그냥 편하게 보고싶습니다.
박석민 선수도 응원하고 우리 레전드 출신 배영수 선수도 응원하고(올해 한화 배영수 선발경기 두번이나 갔었네요...)
그까짓 공놀이...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