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게임 그 자체를 즐겨야지 게임 속 참가자들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해가며 관심법쓰는 인간들 좀 적당히 했으면 하네요 아니면 최소한 비판을 넘어선 인격적인 비난은 넘지 말었으면 합니다
이전 시즌에 장동민이 누차 얘기한 게 있죠 시청자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진들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사방에 카메라가 달린 곳에서 반나절 이상을 보내는데 거기서 한 내 무의식적인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얼마나 어이없을까요 그것도 주어진 편집본을 보면서 내 인간성을 논하고 있음 실제로 얼굴 한 번 대화 한마디 톡 한 번 날리지도 않은 사람들이 심리상담사 빙의해서 한 주는 혐으로 또 한 주는 갓으로 만들며 놀고 있음
이게 정상일까요 원래 서바이벌이 주제인 방송이고 난 주어진 룰 안에서 최선을 다 했는데 사방에서 비판 수준이 아닌 인격모도 수준의 말들을 드잡이로 날리는 상황에 난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함?
적당히 적당히 튀지말고 이미지 생각해서 몸사리면 누구 손해? 용인된 범위 내의 행동은 지켜보는 미덕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