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역적들이 대충 작전을 캐치해냈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1라운드가 시작하면서부터 원주율 안다고 말했는데 그건 역적이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참가자들이 공동체로 붙어있지 않으면 의심을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에서 논의할 수 없기 때문이죠.
후반에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초반에 의심을 받지 않는게 너무나도 중요한 상황으로 가버렸는데
차라리 김유현이 거기에서 의사전달을 하려고 시도하지 않고 후반에 자신을 드러내고 끝내버렸으면
1/8이라는 역적색출을 할 수 밖에 없는 충신들이었죠.
장동민의 관찰력때문에 어찌되었든 힘들었겠지만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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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어떻게 가정을 하더라도 충신이 너무 유리하네요. 이미 장동민은 김경란을 역적으로 확신한 상태이기 때문에
감옥으로 보내고 최정문, 김유현 둘중하나가 끝내기를 하더라도 역적 2명을 알게되네요... 결국엔 역적중 한명이
배신을 하는게 최선이 되버립니다.
PS2. 뭔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