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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 1주일차 후기도 남겨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004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10731
추천 : 1
조회수 : 13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26 04:21:28
저번주에 첫 글로 후기 작성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초반에만 댓글달고 그 후로는 못달아드렸어요.

글 작성하고 딱 1주일 되는 날인데요.

왁싱 직후는 깔끔하니 참 좋은데 관리가 참 힘드네요.

왁싱 2~3일 이후부터 인그로운 헤어 방지를 위해서 스크럽을 해야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스크럽하고 왔는데 씻을 때 같이하다보니 샤워 시간이 2~3배 늘어나는것 같아요ㅠㅠ

올X브영에서 지오X 제품 사서 써봤는데 이거로 스크럽 후에는 반들반들하니 좋더군요.
스크럽도 처음 사보는거라 그냥 유명하다길래 사봤어요.....



지금 왁싱한 부분에서 털 나온곳은 약 2~3mm 정도까지 올라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듬성듬성한데 허벅지 앞과 종아리 부분이 좀 많이?)
브라질리언 한 부분 중에서는 윗부분은 조금씩 나는데 전체적으로는 많이 안났어요.


지금까지의 단점이라면 음낭하고 허벅지 부분에 털이 없다보니 이런 습한 날씨에 둘이 잘 붙어서 이 부분은 많이 힘듭니다.
회사에서는 반바지를 못입어서 화장실 가서 정리하고 올 때가 많아요.
겨드랑이도 붙지만 그래도 반팔셔츠 입으면 통풍이 되어 큰 불편은 없습니다.


장점은 털로 덮어져있던 살들이 해방감을 느낀다고 해야할까요.
털 때문에 더 더웠는데 털이 없어진 후에는 덜 더웠습니다. (요즘 날씨는 털 유무 상관없이 덥지만 털 없는게 시원합니다.)

그리고 뒷일 볼 때 털 있을때는 닦을 때 휴지가 털에 말려가지고 불편했는데
없어지니깐 비데 후에 스르륵 닦아도 깔끔한것 같아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강추합니다.

한가지 더.... 집청소가 간단해집니다.
집에 대부분 혼자 있으니까 바닥에 떨어진건 제 털들이겠죠. 확실히 줄었습니다.
머리카락만 치우면 됩니다 ===3




4~6주 뒤에 털이 어느정도 자라나면 다시 왁싱할텐데 브라질리언은 조금 고민됩니다.
워낙 다리털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하는 김에 같이했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필요 없어보여요.
항문이나 비키니왁싱 정도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웬만큼 자라나면 생각이 다시 바뀔 수도 있겠네요.)

배나 겨드랑이는 다리에 비해서 늦게올라오고 없으니 깔끔하고 이 부분은 창피함도 덜하니 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안산밸리록페스티벌 오늘도 가야하는데 지금 시간까지 안자고 있네요.
여자친구가 금, 토는 일이 있어서 혼자갔는데 내일은 같이갑니다.
제가 늙었는지 2일 다녀오니까 너무 힘드네요. 비도 한 몫했고.....

오늘을 위해서 노래 틀어놓고 슬슬 자러가야겠어요. 모두들 주무세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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