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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서비스요금!황당체험공개~오유님들도 조심하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106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떡넷
추천 : 13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9/30 17:48:12
안녕하세요!
오유 식구여러분 
참 어이없는 경우를 당해서
이글을 올립니다.(전 참고로 대학생임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오전 전공수업이 휴강 되어서 기숙사 방에서 이리저리 할것찾다가 
평소에 안하던 핸드폰 요금 조회를 했죠..한편으로는 114 언니들 이쁜 목소리
한번 들을려고 ㅋㅋ (*^^*) 
암튼 본론으로...

          뚜르루루루~~

114왈)    안녕하세요 고객님 기쁨만 만족을 드리는 xx통신입니다.
          저기 헤헤~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근데 114 애들은 웃을때 왜 헤헤 거리는지 ..-.-)

(나):    "오~역쉬 목소리는 울트라 깹짱-^^;"
          저기 이번달 요금 조회를 할려고 하는데요?

(114왈):  아 그러세요?
          그럼 잠시만 기다리세요!!
          아! 고객님 이번달 요금 
          기본료 xx,xxx
          기타 등등 xxx.xxxx.xxx 나오셨구요..

          데이콤 정보 이용료가   1  8 ,  0  0  0 원이 나오셨네요..

(나):      네? 데이콤 정보 이용료 그게 머죠?

(114왈):   그거 060 서비스라구요 고객님께서 성인정보 기타 등등 사용하신요금입니다.

(나):      어라! 나 그거 쓴적없는데...-.-^;

(114왈):   그럼 저희쪽에서는 전화요금 통보만 받기 때문에 저희쪽에서는 확인이 안되니
           그쪽으로 직접확인해보시죠.

(나)        네..

일단 끊었죠..
그리고  거기서 말한 시간대가 9월 20일  9시 경이라고 하던데..그때 당시 저는 학교
프리젠테이션 준비때문에 도서관에서 있었거든요..

또 다시 데이콤 쪽으로 전화했죠..위에 상황을 설명하는 도중에...


(나)저기 제가 *(머쩌구 저쩌구)* ... 그럼 내가 어떤서비스를 사용해길래 18,000원이 나왔죠?

(테이콤왈) 갑자기 웃음을 참는듯한 목소리로..저기..ㅋㅋ 고객께서 ㅋㅋ사용하신ㅋㅋ
서비스 ㅋㅋ. 이름이 ㅋㅋㅋ
             


  


             "★ 호     ★       떡    ★      넷   ★        " 인데요






켁~~~~ -.-^ 호 떡 넷 -.-(x발 무슨 호떡먹다가 장풍쏘는 소리야~~)

바로 전화끊고일단 (데이콤왈)이 알려준 060 쪽으로 ~쐐리마~ 전화했죠.

18,000원의 어이없는 요금때문에  다짜고짜 받는순간 저는 말했죠.. 

(나): 거기가 호떡넷이교?? 이때 말투가 조금 웃겨3. 거기 여자분도 웃겨 나도 웃고..

(060서비스여자왈):  네???네???

(나):호떡넷아니나고오오오!! 점점 목소리 올라감.~!!!!

(060)서비스여자왈): 네 저기 고객님 무엇때문에 그러신나요?

(나): 아니 060서비스중에 호떡넷이라고 그쪽 정보이용료가 내 핸드폰으로 18,000원 부가 되어서
      알아볼려고 전화했는데에에에...(이때 말투 정말 화난말투+시비쪽는 말투로)

(060서비스여자왈)-갑자기 떨리는 목소리로...
아.~그러세요 고객님 잠시만요..저희가 알아볼께요...잠시만기다리세요
.
..
...
....
.....
고객님!!!
아!~~고객님께서 9월 20일날짜에 호떡넷 서비스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은데.
등록이 되어 있는걸로 되어있네요

나)머라고라고ㅑㄻ.ㅏㅇㄴ럼;ㅑㄷㅁㅇ러ㅗ미ㅏㅇ로ㅓㅁㄹ      <--해석불가

060서비스아가씨왈)아!저희쪽 전산오류때문인데요
이번달에 청구서에  18000원삭감해드릴께요..정말 죄송합니다..

켁~켁~   ★★★★★ 전     -      산     -        오      -      류★★★★★

아니 그러면 만약에 내가 전화요금 조회를 하지 않았다면 쌩돈 18,000를 그냥 낼뻔했잖아
이런 x벌같은 경우가..-.-

그리고 저같은경우는 전화청구서를 인터넷으로 받는데..그래서 가끔 안볼때도 있는데..이러면
그냥 쌩돈 날아가는 이런 x같은 경우가...

나)아냐 어이가 없네요............
     (그때 당시 욕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머..(060서비스아가씨가 머가 잘못이
      있겠습니까...)

나)네 알겠습니다 꼭 삭감시켜주세요
060서비스왈)네..알겠습니다...

그리고 끊었죠...
일단 18,000원 삭감했구요
이 얼마나 황당한 경우입니까...오늘 18,000원의 부당한 이용요금 을 조회한다고 
전화한 시간+기다리는시간+전화한 비용
이것또한 만만치 않을껀데..
하여간 세상이 왜이런지...또한 만약에 저희어머니가  청구서  봤으면
이 쉒~ 공부는 안하고 이런뻘짓(?)하고 있네..오해하실수도 있고
암튼
오늘 참 신문에서만 보는 황당한 경우 저도 당했봤습니다.
오유님들도
혹시나 갑자기 전화요금이 부당하게 나오거나 이상한 데이타 요금이
나올경우 꼭! 가지고 계신 휴대폰회사에 전화 조회해서
꼭 저같은 경우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호떡넷" 조심하시구요

그럼 허졉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p.s 저는 간만에 호떡이라 사먹으로 갈렵니다.호떡 18,000 치 먹을까 합니다..호떡 씹어서 
먹어야 속이 풀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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