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현 : 1000점이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따로 계산하다가 걸림 .
본인도 자기 행동이 너무나 의심스러운 행동이라는걸 알고 어차피 감옥에 갈거 숫자를 키움
(잘못은 계산하다가 걸린거)
김경란 : 게임에 대해 생각이 많아서 인지 뭔지 모르지만 평소답지 않은 플레이로 의심을 받음
(최정문에 대해 마음을 바로 풀지 않은건 이해가 가서 잘못이랄것도 없음. 처음부터 먼저 배신하는
역적에게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했는데도 김유현은 말할것도 없고 김경란도 홍진호나 장동민에게
말할 기회가 있음에도 그러지 않았는데 정문이가 자신이 위험해지자 배신을 한것.) 서로 소통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더 억울할 수도 있겠지. 그리고 예를 들어 시스템상 이상민의 배신같은 경우는 실리를 위한
배신이거나해서 조력자나 배신했던 대상에게 생명의 징표를 줄수있었는데. 이건 그냥 나만 살면되라는
명분도 없는 배신 시스템이라..더 빡치게 만듬
최정문: 가장 논란인 많은데 원주율을 공개한 것 자체가 실수는 아니다.하지만 여기서 알아야할 것이 있다. 본래 역적이 유리한 게임이고
가장 최소화된 숫자를 써도 아슬아슬 하게 충신팀이 이길 수 있다. 그런데 왜 원주율을 사용했고 1000을 제한숫자로 정한 것일까
그것은 누군가가 원주율을 외워서 이용하길 바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필승법)
만약 최정문이 역적이 아닌 충신을 뽑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마 최정문이 역적인줄 몰랐던 방송 초반 사람들은 최정문에게 감탄
했을거고 정말 충신이였다면 더더욱 열광했을 것이다. 그녀는 안타깝게도 역적을 뽑게됐고 충신보단 힘든길을 가게됐다.
하지만 이것도 나쁜 전략은 아니다. 70까지의 원주율만 공개하고 나머지는 랜덤. 70~74번째 숫자를 뽑는사람이 역적이라 쳐보자
그럼 여기서 최소한의 수가 아닌 적당한량 숫자를 올린다. 그럼 나중에가서 92번째 충신이 1000을 넘기게되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다
그럼 그전까지 누가 수를 조작했는지 알길도 없고 충신이 의심 받을 상황도 만들 수 있다. 최정문은 그 동안의 공로로 의심을 피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나쁜 전략은 결코 아니다. 원주율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도 장점이 있다. 첫째로 빠른시간내로 1000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두번째로 높은 수를 올린 충신을 용의선상에 올릴 수 있고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수도 있다.
그녀가 한 실수는 자신의 전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행에 있다.
장동민과의 대화에서 그냥 왕이 아니라 "마지막 왕"에 대해 자신이 해야한다. 파이 숫자들은 그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라는 식의
어필을 했다. 충신의 입장에서는 승리시에 모두 생명의 징표를 받기 때문에 왕에 대해 욕심을 내비치는 것 자체가 의심을 살만한
행동인 것이다.또 편집되어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방송만 놓고봐서 최정문을 떠보는 장동민에게 너무 순순히 정체를
드러낸게 아닌가 싶다. 그녀가 여기서 포기하지않고 배신 이미지인 이상민의개(이름기억안남)가 역적이라든지 아니면 김경란 처럼
극구 역적이 아님임을 어필했다면 어찌되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