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구입 : 동대문 종합상가 5층 A, B동 어딘가
구슬 : 0.7mm 실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데 왠지 1mm짜리도 들어가는듯. 한 줄에 천원


 하나는 세줄땋기할 때 양쪽에 구슬을 집어넣었어요. 실은 일제 은실 이용. 근데 너무 크게 만들어서 조절용 실 부위가 너무 남네요. 은실 땋아놓은게 이뻐서 자르지도 못하고.. 고민됩니다. 머리 땋을 때처럼 3갈래로 땋다가 바깥쪽에 있는 실에 구슬을 넣은다음 가운데로 실을 옮기는 방법을 반복해주세요.

 다른 하나는 평매듭 만들고 구슬 넣고, 평매듭 만들고 구슬 넣고 했어요. 실은 1야드에 300원짜리 실을 썼는데.. 무슨 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반대로 너무 타이트해요. 손을 있는 힘껏 오무려서 넣어야합니다. 실 하나를 손이 들어갈 수 있는 둘레로 자른다음 구슬을 쫘악 꾀줍니다. 자른 실의 한 2.5배정도로, 불안하면 3배 정도 길이로 실을 잘라 구슬을 꾄 실을 가운데 두고 평매듭을 만들어주세요. 이 때 뽀인트는 가운데 실은 항상 고리를 만드는 실이 아닌 쪽과 같이 있어야한다는거에요.

 
마감은 순간접착제로 해줬어요. 매듭팔찌 만들 때 순간접착제는 처음 써보는데, 꽤 편안해요!

화질을 포기하고, 밝기를 보정해 다시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