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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홍원기의 스파이 (손아섭, 2차드래프트, 2016 FA 중간점검
게시물ID : baseball_106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01 07:08:29

1. 오프닝

 

홍원기 아나운서 : 스파이 함께 해주실 요원들 소개드림.

 

유병민 기자 : 안녕하십니까

 

개그맨 황영진 : FA 정말 아비규환임.

 

정순주 아나운서 : 안녕하십니까

 

2. 손아섭 충격의 포스팅 무응찰 및 황재균, 김현수의 MLB 진출 예상

 

홍원기 : 관심사병이 되고 말았음

 

유병민 : 한 구단은 미약하게나마 포스팅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MLB 사무국에서 KBO에게 한팀도 응찰하지 않았다고

메일을 보냈는데 그걸 그대로 KBO에서 포워딩해서 기자들에게 보냄. 200-300만만 되도 대승적 차원으로 보내주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버리니 손아섭 선수는 남고 황재균 선수는 포스팅 신청함.

 

홍원기 : 탈영 조심해야하는거 아닌지?

 

황영진 : 입 조심하셔야. 조롱하는 팬들도 있지만 걱정하는 팬들이 있기에 열정만은 지켜줘야. 한줄평하자면 준비없이 갑자기
뛰어든것이 아닌가하고 생각

 

유병민 : 갑자기 한줄평을...

 

황영진 : 손아섭 선수 팬들이 선수가 받을 충격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셨음. 안타까우면서도 준비를 너무 안한거같다는 생각이 듬

 

정순주 :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선수인데 안타깝고 속상함

 

황영진 : MLB 이놈들 인중을 맞아야

 

정순주 : 얼마나 속상해할지 걱정되지만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기대되는 면이 있음.

 

저와 인터뷰했을때 매년 MLB, NPB 진출을 준비해왔고 남자라면 꿈을 이룰 수 있을 만큼 끝을 향해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이야기했고 그 꿈을 실현시키려 노력했다는 자체에 의미를 두어야한다고 생각.

 

끈질김으로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

 

황영진 : 야구를 안했다면 무엇을 했겠느냐고 물어보니 야구 선수 안했으면 노래를 잘하니 가수를 했을거라고 이야기함.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면서 안 좋은 기억을 잊어야

 

홍원기 : 류현진, 강정호, 박병호의 포스팅 성공이 선수들의 기대감을 높여놓은것이 사실. 덩치가 작은 코너외야수를 포스팅비

지불하면서 사올 팀들이 없음.

 

황영진 : 올해 부상이 많았고 부진했고 경기 출장 많이 못한것도 작용했다고 생각

 

홍원기 : 타율하나가 장점. 컨택. 타율이 강정호가 3할대 중반치다가 2할 8푼까지 6-7푼이 내려갔는데 손아섭이 3할 2푼이라고

쳐도 타율이 6-7푼까지 내려간다치면 2할 5푼밖에 안 되니 메리트가 없을 수도. 차라리 2년동안 멋지게 활약하고 FA로

진출했으면

 

유병민 : 올해 김현수 선수 행보가 향후 선수들에게 영향 줄 듯. 포스팅으로는 최정상급이 아니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됨.


김현수 선수가 어느 팀에 정착하느냐에 따라서 손아섭, 황재균 선수가 FA되서 진출가능할 듯.

 

미국 언론과 구단에서는 황재균은 멀티가 가능한 내야수고 장타력이 어느정도 있다는 점에서 손아섭보다 더 높게 평가.


한 두 구단정도는 입찰 예상

 

피츠버그 구단 해외담당 이사가 황재균 선수 장단점을 체크한적도 있음. 제 생각에는 많이 나와도 150-200만달러 예상

 

홍원기 : 강정호 선수는 의외의 대박이었음. 황재균은 3루수 출신이지만 유격수 수비도 가능하고 한방이 있다는 점을 어필해야

저도 150-200만달러 예상

 

정순주 : 황재균 선수가 시즌 지나가면서 벌크업했는데 시즌 후에는 살빼고 근육을 키우면서 진출 시도를 하고 있음.


외국에서 트레이너를 데리고 와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함. MLB에서 어떤 몸을 원하는지 알고 있어서 시도 중이라고 생각

 

황영진 : 포탈 '재균이형, 고맙고 미안해'라는 기사의  댓글에 '미안할게 뭐있니? 같이 뛸건데.'라고 나와있던데
롯데 우승이 우선. 롯데 우승을 위해 같이 뛰었으면.

 

정순주 : 두 선수 모두 되고 안되고를 떠나 시도를 해봤다는 자체에 의미를 둬야

 

황영진 : MLB가 KBO 최고 선수들을 얕보다니 화가 남. 팬들을 위헤서라도 MLB 인중을 떄려버려야

 

유병민 : 김현수는 해외진출 우선시. 두산에서도 돕겠다고 함. 그리고 황재균 에이전트 회사 ACAS가 존 레스터, 더스틴 패드로이달이
소속된 회사임. 연예계로 치면 JYP, SM급.

 

홍원기 : 손아섭 에이전트 회사는 안테나 뮤직급인듯

 

유병민 : 손아섭 선수는 준비가 아무래도 부족했던거 같음. 가고 싶었으면 일찌감치 가고 싶다고 이동네 저동네 떠벌리고 다니면서
자기 실력을 보여줘야지 욕먹을까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가겠다 하면 아무도 모름. 이번 손아섭 선수 실패를 거울삼아 MLB 진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5년차부터 진출 의지를 밝히고 미리 미리 준비를 해놓아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음.

 

황영진 : SNS에 MLB 점퍼 입고 모자를 쓴 장면을 올려서라도 그 꿈을 올려야. 손아섭은 너무 아무것도 안함.

 

유병민 : 볼티모어 생각하면 얄미움. 윤석민 그렇게 해서 데려가놓고 버리고 손아섭도 볼티모어 지역언론에서 필요한 선수라고
해놓고 슬쩍 빠져버리고.

 

김현수도 필요한 선수라고 언급한 볼티모어. 그 팀은 도대체 KBO에서 안 필요한 선수가 누구인지?

 

황영진 : 사람 간보는 것은 정말 용납못함.

 

홍원기 : 박병호 선수의 경우 4년 700만달러 정도 주지 않을까

 

유병민 : 강정호보다 많은데 엄청 많은거 아닌지? 포스팅금액이 1285만달러면 연봉 규모가 제생각엔 연봉 500만에 옵션 포함
700만달러 가능하리라 예상

 

3. 2차드래프트 결산

 

홍원기 : 충격적인 2차드래프트 결과. LG 트윈스 캡틴 이진영 선수가 KT 위즈로 이적. 이진영, 큰 이병규 풀린다는 소문이 있었음

 

유병민 : 큰 이병규 선수는 안 묶여도 못 데려감. 40인에 묶을만한 당위성이 없음. 이진영 선수는 주전으로 쓸 수 있는데도
빠졌다기에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난리가 남. 저희는 2차드래프트 전날 기사 5개 써놓고 준비하고 있었음.


양상문 감독이 팀 변혁과 리빌딩을 위해서라고 함.

 

졸지에 KT는 대박이 났음

 

황영진 : 외야가 국가대표급인 KT

 

유병민 : 급이 아니라 국가대표. 유한준, 이진영, 이대형, 하준호, 오정복, 김사연..

 

황영진 : 절친인 이진영과 이대형. 갑자기 5강 후보로 급상승한 KT

 

유병민 : 팀마다 약점을 알고 픽한듯. 한화가 KIA 포수 차일목을 지명. 재활공장장 시절 넘버2 가는 듯.


차일목 픽할때 조인성 계약 못하는거 아니냐 생각했지만 계약에 성공. 차일목 선수와 통화해보니 아쉬워하면서도
본인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거라고 했음.

 

홍원기 : 차일목 선수 작년에 FA 미아가 될뻔했는데

 

유병민 : 작년 FA 계약시에 KIA 구단에서 먼저 시장평가 받고 오라고 말했음. 2015시즌 전력에 너는 없으니 부르는곳이

없어서 다시 오면 대우해준다고 말했음.

 

한화로 가면서 본인에게 승부욕이 생겼고 조인성의 계약을 내심 걱정했던 차일목 선수.

 

황영진 : 포수가 한 6명 되는 듯.

 

유병민 : 포수왕국을 만들려고 하지만 그렇다할 포수 없는것이 함정

 

정순주 : 내년에 누가 주전포수 될지 궁금

 

홍원기 : 2차드래프트 제도 아쉬움이 있는게 팀에서 쳐내고 싶은 나이 든 고참 선수들을 쳐내는 방법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음

유병민 : 악용되고 있음

 

홍원기 : 유망주 데려오면 기회줄 수 있는 보호장치도 있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게 없음

 

유병민 : 젊은 선수들이 많은 구단들은 3년차이내는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함. 이번에 보니 NC가 작정하고 투수만 모았음.


오른손, 언더, 왼손으로 모음.

 

홍원기 : 지난 7년간 LG에서 활약해 온 선수가 그동안 팀내 기여도가 너무 과소평가되고 쉽게 이별한 듯

 

유병민 : 그래서 다른 무언가가 있는게 아닌가가 의심. 정말 이해할 수 없음. 김기태 감독이 이대형 선수 풀었을때와 같은 상황

정순주 : 2차드래프트 당일에 1,2위가 나성용, 이진영 선수였음. 나성용 선수를 왜 풀었는지 궁금

 

유병민 : 수비가 잘 되지 않는것이 나성용 선수 약점. 삼성은 우타 대타 거포 자원이 필요해서 영입. 11년도 한화 시절부터
나성용 선수는 동생 나성범 선수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음.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인데 삼성이라는 팀에 가서 포펜이 터질거 같음.

 

개인적으로 나성용 선수가 나성범 선수보다 더 잘생겼음.

 

황영진 : 그건 나성범 선수도 인정. 원래 형이 더 효자였는데 계약금때문에 동생이 더 효자가 됨.

 

홍원기 : 롯데가 박헌도 선수를 데려가면서 전력상승이 될 듯

 

유병민 : 꿀템을 획득. 지금까지는 KT가 이진영 획득으로 위너인듯. 타자는 자기 관리 잘하면 40까지 문제없음.

 

정순주 : 신구조화를 잘 이끌 선수를 KT가 잘 영입한 듯

 

유병민 : LG 출신이 많은 KT. 새로운 팀 컬러가 나올 듯. 이상화 선수가 KT로 옮기게 되었는데 새로운 팀에서 잘해서
자기 가치를 증명해야. 최대성 선수가 "수원으로 어서 와라, 인마"라고 했다고 함

 

홍원기 : 한화가 픽한 장민석, KIA가 픽한 배힘찬 선수가 내년에 자주 모습 보일지?

 

유병민 : KIA는 2년전 두산에서 픽한 김태영 선수같은 모습을 배힘찬 선수에게 기대하는 듯. 한화는 장민석 선수 픽한것이
이해하기 힘든게 과연 1라운드 3억에 데려올 만한 선수인가...

 

홍원기 : 삼성이 KT에서 김용민 선수 픽함

 

유병민 : 그 선수의 삼성행을 두산팬들이 아쉬워함. 삼성에게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 구단들이 즉전감 1, 미래자원 2의 비율로
뽑았다고 생각. KIA 관계자는 KT에서 이윤학 선수 픽하면서 잘생긴 외모가 팀컬러에 안맞는다고 걱정이라고 농담을 했음.

 

NC 역시 롯데에서 심규범을 뽑은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

 

 

4. 외국인 선수 재계약 살펴보기

 

홍원기 : NC가 스튜어트와 75만달러에 재계약

 

유병민 : 마지노선이었던 금액에 재계약체결. NC 외국인 선수 3인방 연봉 합쳐서 36억. 쓸때는 확실하게 쓰는 NC.

 

정순주 : NC는 돈을 잘 쓰고 잘 아낄 줄 아는 영리한 구단인 듯.

 

홍원기 : 넥센은 타자 대니 돈 선수 영입함. 애리조나에서 올해 MLB 데뷔한 선수

 

유병민 : 스나이더보다 더 견고한 타격을 가진 선수

 

홍원기 : 배트스피드가 정말 빠름. 우리나라에서 홈런 30개 이상 기대.

 

유병민 : 박병호 대체할 4번 타자감으로 영입한 선수가 대니 돈 선수. 처음부터 75만 달러라는 것은 성공을 확신하고 데려온 듯.

 

황영진 : 댓글에는 외국인 버젼 서건창이냐는 이야기가 있음.

 

홍원기 : 공격적이고 뜬공이 많은 타자. 고척돔 가서 꽤 홈런 칠 듯. 거물급 중에 로저스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계속 들림

 

황영진 : 300만달러라는 이야기가 계속 있음. 몸값을 제리 맥과이어처럼 올리고 있음. 일본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음.

 

유병민 : 뜬 소문에 불과. 일본팀에서 300만 오퍼를 한듯. 일본처럼 무리해서 잡을바에는 NC처럼 수준급 선수를 데려오는게 나을지도.

황영진 : 한화가 300만달러는 부르지 않을 듯

 

홍원기 : 300만달러 불렀다가는 말이 나올 듯

 

유병민 : 로저스 300만달러 재계약하면 4년전 이택근 50억 FA 계약에 이어 다시 한번 시장 경제가 흐트러질 듯.


KIA가 노에시를 200만달러 계약 마무리단계인데 그 선수는 화이트삭스 5선발로 8승했고 MLB에서 195만달러 받았던 선수라

이해가 가지만 로저스가 300만달러까지 밭을 자격이 있을지는 의문

5. 엔딩

 

홍원기 : 다음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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