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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명수팀이 불편한 이유(스압주의)
게시물ID : muhan_59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이직
추천 : 7/7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7/26 16:54:21
며칠전인가 오유에서 글을 한편봤습니다. 아이유 박명수티이 불편한게 이해가 안 간다는 요지의 글이었는데 뮤지션과 멤버가 의견을 조율해가는 것이야말로 도전이 아닐까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맞는 말이고 저도 그 글을 읽고 저도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지금의 박명수 아이유 팀이 불편합니다.

현재 가요제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팀은 정준하 윤상 팀과 박명수 아이유 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앞서말한 팀은 이 글에서 비판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팀이은 마찰을 빚고 있긴 하지만 도전이라는 취지에 대해서는 가장 맞는 팀이 아닐까 생각하니까요. 이 글에서는 제목에서 말했다시피 박명수 아이유 팀에 대해서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현재 가요제에 대다수 멤버들은 빠른 템포의, 소위 흥이 나는 곡을 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왜 그들은 그러한 곡들에 집착하다시피 하는가에 대해 제 생각을 적어보고자합니다. 몇몇 멤버들은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진심으로 해당장르를 좋아한다거나, 그런 곡을 하는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싶다거나) 제가 보기에는 음원흥행입니다. 여태껏의 가요제에 대해서는 빠른 템포의 흥이나는 곡들이 흥행해왔습니다. 멤버들 역시 이 부분을 잘 알고있고 방송에서 언급 하더군요. 음원흥행을 추구하는 것에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멤버들이 이런 이유로 해당장르를 하고 싶어한다면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할수는 없다고 생각해합니다.

박명수 씨의 경우는 아마 두 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한 이유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선호장르이기 때문이죠. 박명수 씨는 최근 EDM이라는 장르에 심취해있습니다. 그의 작곡능력과는 별개로 그렇게 도전하는 모습에는 박수를 쳐드리고싶지만 그걸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이하, 이유갓 팀이라 적겠습니다)티이 비판받는 이유는 박명수 씨의 강요하는 듯한 태도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갈등을 도전이라 볼 수 없는 이유는 박명수 씨의 EDM에 대한 집착 때문입니다. 적어도 저에게 이유갓팀은 박명수 씨가 내가 EDM을 좋아하니 너가 그에 맞춰 써와라라고 주장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아이유 씨가 자신과는 상반되는 이 주장에 대응하는 방식이 소극적이라는거죠. 박명수 씨는 상당히 강한 스타일로 게스트를 대하는 타입의 MC입니다. 가요제를 할 때  주로 분량은 이렇게 갈등이 있는 팀에서 나오고 그걸 아는 박명수 씨는 어제 말했던 것처럼 어느 정도 상황을 연출하려고(어느 정도입니다 어느 정도) 너무나도 성실한 아이유는 어디까지가 예능인지 알기 못 하기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자신의 스타일을 버릴지에 대해
고뇌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차 방송에서 박명수 씨는 분량을 위한 상황이라고 언급하셨지만 설사 진짜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유 씨의 스타일을 파악하지 못 하여 뮤지션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건 좋게 봐 줄수가 없습니다. 정형돈 혁오 팀의 경우는 음악에 대해서 마찰을 빚고 있긴 하지만 게릴라콘서트를 기획함으로 혁오 팀에게 자신감을 실어주었죠. 그것과 비교를 한다면 분량을 위해서였다는 말도 손을 들어주기에는 힘들구요.

최종으로 나온 음악을 들어보지 않는 이상 이 글은 그저 팬이 끄적인 글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무도의 골수팬으로서 진지하게 말씀드리고싶은 점은 여태껏의 상황이 실제상황이었다면 이유갓팀이 불편한 이유는 뮤지션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을 강요한 박명수 씨에게 실망스러웠다는 점이고 만약 예능을 위한 분량뽑기였던 거라면 게스트를 고려하지 않는 스타일의 진행이 불편했었다는 점입니다.

세 줄요약
1. 만약 팀의 갈등이 실제였다면 뮤지션은 존중하지 않고 강요하는 박명수 씨의 자세는 실망스러웠다.
2. 설사 분량을 위한 갈등이었다 하더라도  게스트를
고려하지 않은 진행스타일에는 박수를 쳐줄수 없다. 불편했다.
3. 곡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 글은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팬이자 시청자 입장으로서 불편했던 점은 말씀드리고 싶었다.

추신1.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추신2. 예능을 다큐로 본다고 말하신 분들. 예능을 ㅇ만드는 과정까지 예능이여야하나요? 만약 그렇게 생각하시면 이러한 글들이 불편하실수 있을겁니다.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다면 예능과 관련한 글들은 멀리하고 TV만 보시는게 어떨까하는 성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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